어렸을때부터 길거리 걸어가다보면 여성분들의 시선이 느껴지더라구요. 많은 남성분들이 앓고 계신다는 '이정도면 중간이상이지' '날 좋아하나'라는 도끼병일지도 모르겠지만 어렸을때부터 엄마에게 새뇌되어온 난 잘 생겼다는 믿음이 강하게 들어 애써 부인했어요.
그런데 어느순간 부터인가 본의아니게 바빠서 면도를 못 해 수염이 무성할때 혹은 밤샘으로 얼굴이 피폐해 있을때 더 시선이 느껴지더라구요.
지하철 검정색 스크린도어에 비친 모습이 나름 마초적인 분위기가 나서 아 이런 모습도 인기가 많구나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슬픔예감은 틀리지않듯 집에 들어오는 길에 아파트 엘리베이터 윈도우에 비친 내 모습은 더 이상 엄마가 세뇌시켜온 잘 생긴 얼굴과는 거리가 멀더군요.
이하 생략하고 여성분들. 못 생긴 남자가 지나가도 눈빛을 보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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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LG전자 · 아****
그건...횽이 본거야... 그래서 그사람이 본거아닐까...
현대자동차 · ฅ******
이상하면 쳐다보지요
백병원 · 𖤐********
에고... 엄마들 진짜 반성해야돼
서울아산병원 · :*********
무서워서?ㅋㅋㅋ
삼성전자 · l*********
가까이 올까봐 쳐다보면서 경계할 때도 있어요
NS홈쇼핑 · 현*******
휴..
서울교통공사 · i*********
ㅅㅂ ㅋㅋㅋㅋㅋ
메가존 · 메******
착각의 늪
KT · J*****
무서워서야
롯데로지스틱스 · 토*****
태그는 왜 엘전이야?
현대엘리베이터 · i*********
허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