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기 돌쯤 복직하려고 하는데요,
지금 와주시는 산후도우미님이 신생아 이후 배이비시팅 경력도 많으시고 저랑 잘 맞아서 계속 와달라고 말씀드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제 혼자 봐도 될 것 같지만 또 잘 맞는 분 찾기도 어려운데 복직 이후 고려해서 ㅠ 육휴 기간에도 고용하려고 해요 이렇게 된거 저도 마지막 여유 즐기구요 ㅎㅎ ㅠ)

1. 급여수준 적정한가요? ㅠㅠ
워킹데이 20일 기준 출퇴근(9-6) 290 / 입주 350
-> 저는 근무시간이 불규칙적이고(야근 많음 출장 많음) 남편은 퇴근하고 집에 오면 보통 8시여서 입주 급여 드리고 시터님 8시출근-8시퇴근으로 부탁드리고자 하는데 급여수준은 어떤가요? (입주면 저도 불편할 것 같아서... 입주가 더 편할까요? 혹시 해보신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또 뭘 더 협의하면 좋을까요

2. 어린이집 문제
어린이집은 24년 3월 대기 걸어두었으나 국공립은 순위가 너무 밀리고 그나마 가망있어보이는 곳이 자차로 10~15분 걸리는 곳밖에 없어서 나중에 셔틀 오는 3세반(만 18개월쯤)에 놀이학교나 영유 보내려고 합니다 ㅠ (이것도 가능한 플랜일지...) -> 위즈아일랜드 ybm러닝트리 등 3세반 있는 곳이 있더라구요

어린이집 보내기 전에 시터와 아기랑 둘이서만 상호작용하게 되서 자극이 적을 것 같아서 걱정되는데 시터 쓰고 복직하신분들은 다들 어떻게 하셨나요 ㅠ

제가 세후 월천은 최소로 버는 의사도 아니고ㅋㅋ 월 350씩 써야하는데 현타가 오지만 당장 복직하면 어린이집 보내기도 어렵고 그만두기는 지금까지 쌓아온게 아쉬운데 육아 참 어렵네요

주변에 출산한 언니등이 없어서 조언 얻을 곳이 없네요 ㅠ
아무 참견도 좋고 조언도 좋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