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맞는건가

근본적 원인인 너무 낮은 요금(승객 1인당 800원 적자), 노인 등 무임수송이 제일 큰 원인인데 정부, 서울시나 기자들은 자구책을 마련하라고 하고

기사 댓글들은 공사 인원들 구조조정 하라고 외치고 있네 구조조정 하면 지하철 유지보수나 안전은 누가 책임지나?

열차나 역사 유지보수 인력은 말할 것도 없고 역사, 열차내 취객이나 난동 등 민원 처리는 아예 안될텐데?
그때 가면 왜 처리가 안되냐고 또 욕하겠지
열차나 승강장안전문 등 시설물 유지보수 안돼서 열차가 지연운행 되거나 고장 나면 또 욕하고 난리칠테고

이미 공사 통합때부터 인원 감축 들어갔고 지금도 정년퇴직 인원 대비 필요한 만큼 안뽑고 있다. 20년도 채용 기준으로 사무는 50%만 뽑음. 앞으로의 채용도 마찬가지일테고 현장 인력은 점점 더욱 부족해지겠지

진짜 무임수송은 국가에서 보전해주고 요금도 어느정도 올려야 한다
코레일은 무임수송을 국가에서 보전해주는데 왜 우린 안해주는지 이해가 안간다 무임수송 적자 비용만 연간 4천억 내외임
생색은 국가가 내고 비용은 공사에서 하라고 하고..

자구책으로 현재 그나마 있던 복지도 없어지고 있음(사실 복지도 아니라 당연히 해줘야 하는거인데)
근무복 3년마다 교체해주던거 4년으로 늘리고 등등 차라리 이럴거면 근무복 없애고 사복 허용하든가
근무복은 강제로 사회적기업(장애인단체)에서 구매해서 재질도 최악임 1년 입으면 물 다 빠지고 찢어짐 근데 이걸 이번에 교체 주기를 4년으로 늘린다는게 헛웃음 나오네
교체를 안해주니 개인 돈 주고 구매하는 직원들도 있음. 근데 시장에서 비슷한 옷 사면 1만에 사는걸 사비로 4~5만원에 주고 사고 있음(그것도 상의만)

이게 자구책임?

또 개떡같은 서울시는 회사가 부도냐 아니냐 기로에 놓여 있는데 사기업 KTCS 정규직 직원들인 콜센터 직원들을 공사에서 직고용 하라고 강제로 밀어부치고 있다. 물론 비용은 공사에서 부담하라고 하고.. 요새 느끼는게 서울시는 고위직으로 승진하려면 양심을 버려야 하는건가 싶다

근데 웃긴건 민노총인 1노조도 동참하고 있다. 난 이 상황에서도 1노조 탈퇴 안하는 6,7급 공채 직원들이 더 이해가 안간다.

난 개인적으로 회사나 업무에 진짜 만족하고 있는데 요새 회사 상황이 너무 안좋아져서 넋두리좀 해봐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8&aid=0004544643

위기의 서울 지하철·버스 요금 인상 '재정 부담이냐, 시민 부담 이냐'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서울 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2·3단계 구간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의 유동성 위기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서울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론이 다시 꿈틀대고 있다. 서울시와 공사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하철, 버스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공공기관의 적자분을 시민의 부담으로 전가한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