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매치 : 금융공기업들이 한국은행 중복합격자로 인해 추가합격이 많이 발생하는 문제를 방지하고자 한국은행 필기시험일과 같은 날에 필기시험을 치루는 관행 때문에 축구 국가대표의 A매치데이 처럼 금융공기업 시험도 A매치데이라고 부르면서 A매치에 해당하는 기관들이 정의내려짐.

P.S 최근에는 한국은행 필기시험 날에 거의 대부분 금융공기업과 은행, 일반공기업 시험이 몰리고 있어서 단순히 날짜로 분류하기는 어렵다고 봄.

비매치 : 에이매치의 반대급부로 생겨난 말임. 에이매치에 해당하지 않는 금융분야 공기업을 통칭함

P.S 중벤진 창진 서금진 한국장학재단 등 새로 생기거나 통폐합된 금융분야 공공기관도 포함시킬지는 이견이 있고 보통 포함 안시킴.

A매치 B매치는 공통적으로 공공기관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차이점으로는 대민업무의 비중이나 급여수준, 근무지역 등 다양한 기준을 토대로 대체로 취준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쪽을 에이매치, 낮은쪽을 비매치라고 부름

사기업을 포함 시키는 사람은 잘못 알고 있는 경우임. 다만 사기업 중 한증금이나 서보보와 같이 지분구조나 사업구조가 공공성이 높은 기관을 포함시키기도 함.

고시 : 고시는 고등고시의 준말임. 옛 고등고시는 현 5급 공무원 채용시험으로 변경되었으니 5급 공무원 채용시험을 고시라고 이르고 그 외다른 시험은 고시라고 부르지 않음. (예전 사시(판검사 채용, 현 변시) 행시(법원행시 포함) 외시(현 외교원) 및 입법고시만 고시.

특히 임용시험과 CPA 생들이 본인들도 어려운 시험을 준비하기 때문에 고시생이라고 통칭하는 경우가 많아 의사소통에 혼선을 빚는 경우가 종종 있음. 심한 경우는 수능 재수생이나 그냥 취준생까지도 고시생이라고 하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