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내려서 미안 예상치못하게 다들 반응이 뜨겁네
삭제하지않는이유는 댓글들 다시 생각날때마다 보고싶어서 반성도하고

다들 화나게해서 미안하고 혼도내주고 걱정도 해줘서 고마워

글을 쓰게된 이유는 그런 부끄러운 마음과 지저분한 질투같은 감정들 나도 잘못된 마음인거 알고 털고 싶어서였어 욕하지 말라고는 했지만 제삼자의 객관적인 생각도 알고 싶었고 근데
다들 너무 멀리간다

다들 그래서 돌싱이네 왜 이혼했는지 알겠네하는데 돌싱들 욕먹여서 진심으로 미안하고 근데 이혼 안하고 산다고 그게 대단한 업적이고 그사람의 됨됨이가 좋다는 방증은 또 아니잖아 이혼했다고 별로인 사람도 아닌거야.. 별로라면 그냥 나만 별로인걸로 하자 이혼에는 다양한 이유가있잖아?

나의 마음이 추악하고 역겹다 했는데 다들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상상이나 생각들 하고 살잖아 다만 사람의 도리로 행동으로 옮기지않을 뿐이고 생각으로는 살인도 가능하니까 이말은 양브로 채널에서 들은거고 생각으로만 두는 것도 휼륭한거라고 하더라 다들 생각도 클린하고 질투도 안하고 사나봐.. 나도 나름 착하게 산다고 살았는데 앞으로는 마음도 착하게 먹을게

말이 길어지는데 ㅋ 하고싶는 말이많네 반박도 아니고 이것도 고민이라 생각하고 읽어줘 나 여중여고나와서 남자사람인간관계에 좀 약해 대학가서도 친하다 싶으면 나한테 고백하거나 내가 걔가 이성적으로 좋아져서 거리두거나 그랬어 흔히들 말하는
진짜 남자사람친구를 안키워봤어 또 연애할때는 남사친여사친그런거 나도 싫어해서 안했고 없는 남자만 만나거같아 글구 전남편도 여사친은 없었어 전여친들은 있어도 ㅋㅋㅋ 걔는 그냥동성친구도 제대로 없는사람이긴햇어

부정행위 외도..나는 막상 실제로 당해본 입장인데 그 당시에는 세상 무너지는 일이었는데 그걸로 내인생이 무너지지않았어 잠깐 힘들긴했지만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거기까지였나보다 나랑 인연이 아니구나 너는 원래 그런 놈인거다하며 정신승리하며 살고잇어 ㅋ 근데 내 전남편은 나랑은 지지고볶고 했으면서 지금 여친이랑은 꽤 알콩달콩 오래사귄다고 하더라 뭐가 뭔지 ㅋㅋ

글구 나 좋아하는 사람있어 내가 흠있는 사람이고 그분은 좋은 분이라 그냥 멀리서 지켜봅니다 ㅜ 가끔 나한테 베푸는 호의에
설레면서 ㅋ 나도 좋은 인연이 있겠지 언니들 말대로 마음 곱게먹고 착하게 살게 ㅋㅋ

친구랑은 천천히 거리를 두던지 내가 대놓고 말하던지해서 정리할게

다들 좋은 하루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