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회사생활

직장동료 나르시시스트 맞음?

기억나는 에피소드

1. 업무메일 보내는 법 알려줬는데 마지막에 '감사합니다'를 보더니 감사하지 않은데 왜 감사하다고 해야하냐고 물어봄.

2. 초반에는 그런사람인 줄 모르고 같은 직장동료이기도 하고 내가 먼저 들어왔으니 챙겨줘야한다 생각하고 업무도 모르겠다고 하면 자리로 가서 알려주고 밥도 기존에 먹던 멤버포함 같이먹고 초반에는 회사사람에게 말을 하기 좀 불편할거라 생각해서 요청해야될 거 있음 내가 대신 말도 해주고 했는데 나중에 하는 소리가 본인이 모르는게 있어서 내 자리로 오면 내가 인상을 팍쓰고 서류를 손으로 탁탁 치면서 아랫사람 대하듯 했다고 함.

3. 초반엔 출퇴근을 같이했음. 그사람보다 내가 한정거장 전에 내리는데 인사하려고 보니 눈을 감고 머리를 뒤로 눕듯이 기대고있길래 자는 줄 알고 내려서 톡으로 인사함. 다른직원에게 인사안하고 내렸다고 욕해서 그 직원이 자는줄안거 아니냐니까 자면 깨워서라도 인사해야되는거 아니냐고 함.

4. 그사람 오기전에 같이 식사하던 멤버가 있었고 그 멤버도 동료임. 그사람들에게 내뒷담화와 이간질함. 말도 안되는 걸 트집잡으면서 결론은 'OO씨가 OO씨 욕했어요'라고 했다고 함.
예를들면 그 사람 물건을 얘기하면서 이거 있으면 더 편할텐데 왜 팔았지? 라고 한걸 그사람욕헀다고 얘기함

5. 동료가 결혼한다고 하니 다른 직원들은 축하해주면서 드레스는 뭐입을거냐 웨딩촬영은 이런느낌 어떻냐 얘기하고 있는데 혼자서 축하해주지 않고 핸드폰 만지면서 딴짓함. 그리고 헤어지고 각자 자리로 돌아가는길에 그직원한테 인사도 안하고 휙 가더니 나중에 나보고 OO씨 결혼해요? 물어봄.

6. 동료가 신축아파트에서 혼자 살고있었는데, 그걸 알게 된 그사람이 어떻게 저집에 사는거냐고 월세냐 전세냐 대출이냐를 나한테 물어봄. 당사자에게는 절대 안물어봄.

7. 동료가 잘살거나 본인이 봤을때 좋은걸 가지고 있으면 시기질투함.

8. 주변사람들 얘기를 하면서 그 사람들이 가진걸 본인이 가진것 마냥 자랑함.

9. 또는 욕하는것같은데 가만히 듣고보면 자랑.

10. 본인빼고 남욕을 매순간 함. 남친, 남친부모님, 지인, 동료 가릴 것 없이 전부 다. 하다못해 상대방이 잘못을 한게 아니라 표정가지고도 띠껍다고 욕하고 피부가 어두우면 피부가 어둡다고 욕함. 외모평가도 함.(아는지인언니가 쌍수를 했는데 전후사진을 우리톡방에 올리고서 쌍수전이 낫지 않나요? 라고 함)

11. 동료가 다 남자친구가 있었던 상황이었는데, 앞뒤 맥락없이 갑자기 본인 남친이름을 얘기하면서 '남친이는 OO씨같은 스타일 별로 안좋아해요' 라고 말함.

12. 내가 최근에 교통사고를 당해서 입원해있는동안 그사람 포함 동료들이 업무를 대신해주었는데, 그전에 코로나 걸린적도 있어서 미안해서 할수있는거라도 하겠다고 업무를 아주조금 가져왔음. 근데 노트북이 안되서 하루 출근하고 명절이라 그 출근일에 처리하려고 왔는데, 처리못한 업무를 나에게 다시줌. 어쨌든 다른업무는 다 해줬으니 이거라도 해야겠다 하고 처리하려고 하니 아직 처리가 불가한 상황이었음. 다시 전달하고 상황이 이러해서 이건까지만 해줘야할것같다고 얘기함. 그러니까 멀프로 친구와 대화한 톡을 올려놓음(미친년 어쩌고, 일을 떠넘기네, 가정교육이 의심스럽다 등의 내용)

13. 초반에는 그런 사람인 줄 모르고 있다가 내 뒷담화, 이간질 한것을 알게되고 사이가 안좋아짐. 위글에 말한것처럼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그런데 다른사람에게 그얘기를 꺼내면서 OO씨가 예민해서 사이가 안좋다고 얘기하면서 내가 마음을 못되게 먹어서 교통사고가 났다고 얘기함.

14. 기분나쁜게 있으면 나만 멀프로 해놓고 항상 저격사진, 저격 알림말을 해놓음.

15. 그리고 기분은 나쁜데 면전에는 말을 또 못함. 그래서 내가 지나가거나 하면 아주 작게 '쳇' 이러는데 막상 화장실가거나 할때 마주치면 말도 못하고 쳐다도 못봄.

16. 회사 사무실이 조용한데도 기분이 나쁘면 키보드를 와다다 치면서 톡을 하거나 예전에는 그냥 사무실에서 혼자 아주크게 '쳇' 한적있음. 면접에는 못하면서 각자 자기자리 앉아있으면 나 들으란 식으로 물건도 탁탁놓고 일부러 기분나쁜 티냄.

17. 기분나쁠때마다 갠톡으로 장문톡이와서 초반엔 무슨소리냐고 얘기했지만, 말안통하는걸 깨우친 지금은 안읽씹중임.

18. 보통 내가 일을 이만큼 한다고 가정을 하면 다른 동료도 이렇게 일하겠지라고 생각하는게 정상아닌가? 단톡방으로 계속 일이 많다는 것을 생색내고 알려줌. 정작 일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어려워보이거나 귀찮아보이는 일은 또 안함. 그러면서 정말 간단한건 또 가져가려고 함. 보여주기식이 많은 듯.

19. 다들 멀어지고 친한동료 다 없어지니까 나한테 얘기 좀 하자더니 내가 이렇게 해서 서운했다면서 본인이 여태 내욕하고 다니고 행동한건 하나도 얘기안함. 그러면서 이래서 여자들이 피곤하다고 함. 아무도 피곤한 행동 한적도 없고 혼자서 여기저기 욕하다가 본인만 멀어진걸 모르는것같음.

20. 적다보니 생각남 초반쯤인에 인스타 서로 팔로우 했었는데 본인스토리 안봐준다고 차단해놓고 겉으로는 또 잘지내는척함
걸리니까 나만 차단한거 아니라면서 다른동료도 차단했다고 얘기했는데, 나만 한게 아니라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현재 같이 일하는 직원을 차단한거 자체가 이상한거 아닌가

이외 너무 많아서 기억도 안남. 순간순간 사람신경긁고 짜증나게 하지만 막상 나한테 직접와서 면전에 대고는 말못함 . 키보드워리어인듯? 톡으로는 계속 비꼬면서 말잘하는데 오가다 마주치면 얼굴도 못봄.

진짜 여태 이런사람 처음 겪어보는데 나르인지?
아님 그냥 정병?
사회생활 처음 아니고 말도 안되는 이유로 계속 욕을 먹고 저를 깍아내리려는 사람이 바로 옆에 있으니까 사람이 이렇게 질릴수가 있나 싶음..

댓글 6

메가존 · _********

그냥 자격지심있는 애새끼스타일
나이를 똥구녕으로 먹은 사람에 가까움

새회사 · 딸*****

1만 보고 글 내림
그냥 사회성 마이너스인새끼
인사하면 "안녕못해요" 이지랄하지않니?

공무원 · a*****

멀리하세여ㅜㅜ 정신병임

한전원자력연료 · 엥*******

뭐가 이렇게 많아.. 대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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