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연고지 반도체 cs 일 하고 있는 와중에
충청권 운전일반 면합 통보 받았습니다

저번에 필합 후에도 한번 질문 드렸었는데 최종합격을 받고 고민중에 있습니다.
각 직업이 장단점이 확실한 것 같은데 현직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많은 조언이 필요합니다..

우선 이직을 원하는 이유는 월 30시간 이상의 오티
고객사에서 눈치보며 일하는 점, 잦은 전화대기와 주말 출근, 일이 언제 끝나는지 알 수 없는 매일 등등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다만 근무지와 연봉 면에서는 만족하는 편이라
이것저것 고민이 많이 됩니다

대략적인 처우나 조건은 이렇습니다

1. 현재 외국계 장비사
연고지 o 출퇴근 30분 안쪽 / 주거 월세 지원도 가능
(현 여자친구 및 뽕알친구 다수 연고지 근처 거주)
주 5일 주간근무 / 추가근무 평균 월 30-40시간
회사 전망 밝지는 않지만 굳건한 입지
업무 스트레스가 근무시간 및 비근무시간 모두 높음
추후 외국 장기 출장 가능성 높음

2. 코렐 운전직 (지금까지 조사한 느낌으로)
연고지x 출퇴근 불가, 거주 지원 없음
근무지 이동 10년 제한
교번근무 (근무시간 일정치 않은 교대 근무) 대신 쉬는 날 많음
전망 회의적이지만 평생 직장 가능할 듯
업무 스트레스 근무시간에만 높은편

결국 돈, 연고지(현직장) vs 나머지 것들로 고민중인데
운전직 현직이시거나 반도체 업계도 잘 아시는 분들 많은 조언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