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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서울 한복판에 핵폭탄이 떨어진다면?

공무원 · l*********
작성일2022.09.02. 조회수749 댓글14

1mt규모의 핵폭탄이 터졌을 경우의 시나리오입니다.

1mt규모의 핵폭탄이 터졌을 경우의 시나리오입니다.
1mt으로 정한건 일반적인 전략핵폭탄의 기본 크기이며,
말 그대로 전략핵폭탄인 만큼 도시들을 겨냥하고 있기 때문이죠..

오후 1시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상공(2500고도)에 1mt전략핵폭탄 직격..

1 - 열복사

서울시청을 중심으로 반지름 약 3km의 거리의 모든것이 폭발과 [동시]에 "증발"합니다
경복궁, 서울역, 을지로, 종로, 동대문, 연세대학교, 숙명여대, 용산구청, 북한 산 국립공원
일부가 태양의 약 1000배의 열로 약 1에서 2초간의 빛의 방출로인해 불에 타는 것이 아니라 순식간에 "증발"해버립니다
피해자들은 자신이 죽는지도 핵폭발이 일어났는지도 느낄수 없습니다.
그냥 밝은빛이 카메라 후래쉬 터지듯 반짝한후 동시에 "증발"입니다
그리고 이 지역은 폭발에의한 화구를 생성하게됩니다
그와 동시에 전자장펄스(EMP)에의해 서울및 기타 인근도시의 모든 전자장비및
자동차, 심지어 여러분의 손목시계까지 모두 작동을 멈춥니다.
또한 약 7∼9km떨어져있는 서울시립대, 성산대교, 동작대교, 국립묘지, 반포고속버스터미널, 미아삼거리, 동덕여대, 서대문 시립병원, 서부시외버스터미널 등의 모든 가연성으로 이루어진 모든것이 엄청난 열로인해 폭발의 중심지가 되어 증발함과 거의 동시에 타기시작하며, 주위의 모든 사람들도 같이 타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이 지역의 사람들은 3도 화상을 입게되고 누출부위가 25%가 넘는 사람들은 몇초뒤 절명하며, 거의 이지역의 대부분인 운나쁜(?) 노출부위 25%미만의 사람들은 약 1분뒤 후폭풍이 다가올때까지 고통속에서 기다리게 됩니다

2 - 후폭풍

폭심지부터 약 3km의 불덩이가 생기며 엄청난 양의 산소를 태우게 됩니다.
그리고 모자라는 산소를 주위에서 흡수하기 시작하는데..
불타고 있는 폭심지 주변의 건물들이 산소를 빨아들이는 속도에 못견디고 대부분 폭심지 안쪽을 향해 붕괴합니다.
그리고 몇초뒤 시속 1000km로 산소를 팽창시키는데 속도는 점점 느려져서...
25초뒤에는 약 시속 400km 속력의 후폭풍이 동대문, 연세대, 숙명여대, 용산구청등에 도착하게되고, 1분뒤에는 시속 350km의 속력의 후폭풍이 약 7∼9km떨어져있는 서울시립대, 동작대교, 반포등지에 도착하게 됩니다. 후폭풍은 약 진도7 정도되는 지진의 파괴력으로.
도시를 덮치는데, 지상의 모든 90%이상의 건물은 이 충격으로 파괴되고,
모든 건물파편이나 유리파편은 조각조각나서 이부근의 사람들의 몸을 총알처럼 관통하여
살상하게되며, 더욱이 파편뿐만아니라 이 바람에 직접 노출되게되면 사람의 몸도 두동강(토막)이 납니다. 또한 엄청난 열을 포함하므로 인근의 아스팔트도로들이 부글부글 끓게 됩니다. 그리고 약 2∼3분정도 경과하면 후폭풍은 과천시청, 정부종합청사, 서울랜드, 중부고속도로입구, 카톨릭병원, 김포공항, 도봉산, 광명시청, 송파구, 부천역곡, 태릉선수촌, 구리시, 미금시, 행주산성에까지 도달하며, 이지역 역시 처음지역 지역보다는 덜하지만 후폭풍으로 인한 건물붕괴, 화재등을 일으키며, 이로인해 피해속에서 겨우겨우 생존해남아 건물밖으로 도망쳐온 생존자들에겐 화재선풍이라는 또하나의 재앙이 덮칩니다

제가 오후1시로 시간을 정한 이유는 이시간대에 일반적으로 불을 많이 사용하기때문에
핵폭발시에 더많은 피해를 내기 때문입니다.
직접적인 후폭풍의 범위는 말씀하시는 분마다 가지각색인데 약 반경 30km의 건물들을 파괴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결국 최악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후폭풍이 인천, 의정부, 수원까지도 도달하여 건물을 파괴할수도 있습니다.

3 - 선낙진피해

엄청난 후폭풍으로 인해 차량, 인간, 건물파편등이 공중으로 날아가는데, 약 2∼3km정도의 높이까지 올라갑니다. 그 뒤 후폭풍의 영향으로 폭심지 멀리 떨어지는데 피해 예상지역은 인천, 안산, 수원, 용인, 동두천, 심지어 강화도까지 날아갑니다. 대부분의 선낙진은 눈처럼떨어지는 뿌연 재인데, 앞서 언급한 차량, 인간, 건물파편등도 많은양이 같이 떨어집니다.
선낙진들은 엄청난 방사능을 띤 오염물질들인데, 처음 열복사 내지 선낙진에 노출된사람은 2주내지 길게6개월 안에 사망하게 됩니다.

4 - 후낙진피해

작고 가벼운 먼지 크기의 재들은 더 높이 올라가 바람을 타고 더 멀리 뿌려지게 됩니다.
서울에서 터졌을시 후낙진은 무역풍을타고 일본까지 가게 됩니다.
그로인해 환경오염이 심각해지겠죠.

5 - 결과적으로 종합했을때

1차 열복사및 2차 후폭풍에 의해 서울의 모든 80~90%의 건물파괴 및 서울인구 천만명중 약 200만명은 찍소리한번 내보지도 못하고 즉사, 약 2백만명은 고통속에서 몸부림 치다 사망.
그리고 약 300만명은 2주내지 6개월안에 사망하게 될것이며 교통마비, 수 돗물 중단, 전기 중단, 의료기관및 의료요원의 부족 속에서 사망자는 더욱더 늘어날 것입니다.
또한 인근 주변도시 인천, 수원, 동두천, 의정부등은 열복사및 후폭풍에 의한 직접피해는 그나마 서울보다는 좀 덜할테지만, 선낙진피해로인해 죽어가는 사람은 서울 못지 않을 것이며
전체적인 피해역시 약 60%이상의 인구가 직접, 간접적인 피해로 6개월안에 사망할 것입니다. 간단히 계산했을때 우리나라 인구중 1000만에서 1400만명정도가 사망할것입니다.

그뿐만아니라 수도권 붕괴로 울나라 당장 후진(?)국 되겠죠.. 방사능피해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의 고통은 말로 다 표현 할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며, 세계 환경 오염도 더욱 심각해 지겠죠.. 그리고 핵전쟁 후를 표현한 TTAPS 보고서에서는..
이것을 산자가 죽은자를 부러워하는 세상 (The quick envy the dead)
라고 표현했습니다. 말 그대로 살아남은 사람들은 살아남아 있는 자신의 운명을
저주 하며 죽음을 고통속에서 기다리는 시간만이 있을뿐입니다.

다음은 히로시마에 관련된 기사입니다.

"""""""""""히로시마의 기억.

20세기에 이르러 인류가 인류를 대상으로 한 가장 끔찍한 재앙을 꼽으라고 하면 미국이 일본의 히로시마에 투하한 원자폭탄일 것이다. 1945년 8월 6일 235-U을 2kg정도 사용한 12.2kTon 규모의 원자폭탄(일명 Little boy) 이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되어 지금의 경상남도 진주 정도의 인구인 23만명중 30%정도의 7만명이 사망하고 13만명이 부상하였다. 아래의 내용은 일본 Hiroshima 의 NHK 방송이 제작한 방송내용중 일부분을 발췌한 내용으로 핵 폭탄이 투하된 시점의 히로시마 상황을 잘 이야기하고 있다.

태평양 전쟁이 끈 나기 9일전 1945년 8 월 6일에 B-29폭격기로부터 12.2kt의 위력을 가진 2kg 정도의 U-235가 든 폭탄이 히로시마의 Ohta강 위쪽 도심에 떨어졌다. 이것이 인류역사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죽음의 무기의 출현이었다. 0.6초후 직경 180미터의 온도 300,00도의 불덩이가 섬광과 같이 나타났다. 지열은 곧바로 6,000도가 되었고 모든 구조물들은 폭발과 함께 무너져 내렸다. 무너져 내린 집들은 곧 불에 타 버렸고, 도시 7Km 지역 내 모든 것들이 황폐 화되었다. 남녀노소 포함한 인구 400,000명중 25%가 하루만에 죽었다. 도시에서 달아난 사람들 중 50,000명이 방사선 때문에 죽었다. 31년이 경과한 지금 250,000명이 방사능으로 인한 심각한 후휴증으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히로시마의 도심과 그 주변에 약 120,000명의 생존자가 살아 남아있다. 폭심에서 5,000미터 떨어진 곳에 있던 사람은 오렌지색 섬광과 함꼐 수 많은 유리조각이 사람의 몸을 뚫고 지나가는 것을 볼 수가 있었다. 또한 건물이 붕괴되어지는 것과 사람들이 쓰러지고 불타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몸을 10,000rad의 방사선이 뚫고 지나가는 것을 알 수가 없었다. 이 부근에 있던 사람중 대부분이 삼일에서 사일 안에 죽었다.시내의 집들은 차례로 붕괴되어 내려앉아 버렸고 이 집들은 곧 불이 붙었다. 몇 몇 사람들은 집안의 사랍들을 구하려 하였으나 소용이 없었다. 폭심에서 1.7 km 떨어진 곳에 있었던 사람은 불에 타는 갓난아기를 구하기 위해 도움을 요청하던 어머니를 잊지 못하고 있다.시내의 전차는 핵폭발로 인한 폭풍으로 인해 넘어지고 시내 곳 곳에는 불이 나고 많은 사람들이 불에 타거나 이미 죽*어 있었다. 몇몇 사람들은 강 속으로 뛰어 들었다. 핵폭발 후 먼지와 핵 분열 생성물이 하늘로 올라갔고 낙진으로 인한 두 번째 방사선 피폭이 시민들에게 내려 앉았다. 병원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응급처치와 사망자로 발 딛을 틈이 없었다.

하루가 지난 뒤 도시에 들어간 사람들은 곳 곳에 불에 탄 시체를 볼 수 있었고, 어떤 시체는 죽*어가는 어린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몸으로 불길을 막다 죽*어간 어머니도 보였다.

핵 폭발 후 2주가 지난 후 핵 폭발시 아무런 상처도 입지 않었던 사랃중 0.8 마일 내 사람들이 방사선으로 인해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였다. 이들 중 반수가 나중에 죽었다. 같은 시간 적색반점 "홍반"이 희생자들 사이에서 나타났다. 피는 더 이상 응고가 되지 않았다. 이 것은 죽음의 반점이라 불렸고, 어린 소년들이 매일 같이 죽*어 나갔다.

댓글 14

스타트업 · 제******

뭐 이렇게 길어

공무원 · l********* 작성자

심심할때 읽어

Amazon · a******

? 뜬금없긴 하네.

공무원 · l********* 작성자

ㅇㅇ 뜬금없지만 재밌어

공무원 · l********* 작성자

ㅇㅇ

LG디스플레이 · i*******

언제

공무원 · l********* 작성자

14시간전에

하나카드 · 시****

증발해버리고 싶다.

공무원 · l********* 작성자

핵방귀껴줘?

하나카드 · 시****

뀔 수 있으면 꿔어봐라 ㅋㅋ

동원약품 · l*********

심심할 때 읽어야징

SC제일은행 · 참******

이래서 서울 중심에서 일하거나, 살아야 하네... 고통없이 죽을수 있는 축복이

위메프 · 여***

두렵다
핵에 대항할 수 있는 것은 핵 외에 없으니 적이 핵을 가지면 우리도 핵을 가져야 한다

미국아 막지 마라

우리 인류 이러다 훅 다 함께 가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
인류 문명 반복 리셋설이 설득력이 더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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