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일하면서 지원하는 것이 너무 힘드네요.
현차 지원 1번 힘들게 했는데 서류광탈하고
현차는 어렵나...? 생각이 들어서.. 현차 그룹사 쪽으로 눈을 돌려보고 있습니다.
물론 기름집 등도 괜찮을 것 같은데.. 세부 직무가 애매해서..
직무는 IT 쪽이고 선임급 이고..
그룹사는 오뱅, 건설기계 쪽은 아닙니다. (상세한 것은 말씀을 못드리겠어요 특정이 될 것 같아서)

갓현대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인사가 하는 것을 보니 있는 것은 없애고
변동급여 올리면서 생색은 내고
눈에 보이는 총 급여 올려서 연구원, 선임급 가두리 양식하고
결혼하고 자녀생기면 이런 저런 복지로 또 가두리 치다가
책임 중간 년차 넘어가면 가고 싶어도 딴데 못가는 나이가 되버리면
찬밥 신세하는.. 세상에 근속 보상 까지 없애더라구요..
이런 시나리오가 그려져서요.

물론 배가 불렀네.
현차 떨어졌으면 마땅히 그위로 갈때도 없겠구만
하면 할말 없습니다.

대부분의 회사원들이 자기 회사는 불만이 많자나요.
학교 동기가 현대오토에버 작년에 입사 했는데
부바부 인데 자기 부서는 완전 좋다고 계속 이야기 해서....
다음 분기에 지원해볼까 해서요.

동기 이야기나 여기 글들보니
급여나 복지는 비슷해보이고
미래전망이나 워라벨은 현오에가 훨씬 좋아보여서요.

근데 가족들이나 IT 잘 모르는 친구들은
왜 큰 곳에서 작은 곳으로 갈려고 하는 애들도 많고

현중그룹은 한명한테 일이 너무 몰리는 구조라..
업무강도도 너무 높고 ㅠ 야근도 밥먹듯이 하고
주말에도 가끔씩 출근하고..
근데 또 포괄이라 야근을 하든 안하든 주위 사람들하고
다 똑같은 급여 받는다고 생각하니
더 힘이 드네요...

현중이랑 오토에버 잘 아시는 분들 투표나 의견 부탁드립니다.
근무지는 원하면 GRC 근무 할 수 있습니다. 사실 GRC 근무를 하고 있을 수도 있구요.
(이렇게 말씀드릴게요 ㅠㅠ 특정당할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