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결혼생활

남편이 몰랐다 기억안난다 라는 말이 거의 습관성인데 대 환장 파티 진짜 미쳐버리겠네.

공무원 · i*********
작성일05.13 조회수8,019 댓글90

예를 들면
내가 몸이 안좋아서 이번주엔 운동 못갈거 같다고 어제 얘기함.
그리고 오늘 엄마네 점심 얻어먹으러 가면서 남편한테 밖에 나오니까 날씨 좋네~
이러고 카톡함 그러니까 답장으로
아 운동 잘다녀와요~~~ 이런 식임.

되게 큰건 아닌데 거의 하루에 두세번씩 이러니까
진짜 답답해 미쳐버리겠어.
내가 뭐라하면 몰랐어.
그담에 이때이때 얘기했잖아 하면 아 기억 안났어.

이게 무한반복이야.

댓글 90

새회사 · l*******

내가 그래.. 심지어 내 일정까지 까먹어서 가끔 남편이 리마인드로 얘기해줌ㅋㅋ 일부러 그러는거 아니고 애정이 없어서도 아니고 그냥 기억을 못하는거야...

GS건설 · y*****

그냥 관심이 없는일은 기억못하는거임..

공무원 · 말*****

내가 그래서 이젠 말을 안해… 뭘 말해도 안 듣고 흘리니 그냥 당일날 또는 그 직전에 말하게 됨.

POSCO · 잘*******

나도 불필요한데 싶은 것들은 뇌에서 일괄 삭제함.

변호사 · j*******

운동가고 밥먹고 이딴건 각자 알아서좀 하자
상대방 일상적인거 다신경쓰고 어케살아

가톨릭중앙의료원 · I*********

캘린더 공유하고 다 써놔.

COUPANG · a*********

내 남편도 그래서 너무 너어어엉어ㅓㅇ어무 답답한데 후

NCSOFT · 네****

내가 그런데 대신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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