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결혼생활

내 사진

새회사 · h******
작성일05.08 조회수30K 댓글462

아니 내 생각보다 글이 핫해져버렸네.
나도 대댓 달긴했지만 460개ㅋㅋ 일단 내용은 펑.

후기 궁금해할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시 남길게!

댓글 462

공무원 · d*****

예민한 사람vs덤덤한 사람 차이의 문제같음
왜 다들 글쓴이 욕해? 예민한게 죄는 아니야
내가 싫음 싫은거고, 내가 시어머니께 연락하기 불편하면 남편 통해서 말해달라할 수 있는거지.
덤덤한 사람들이 자기네들 문제에 덤덤한거갖고 뭐라 안해.
그 덤덤함때문에 내가 피해를 보게되는 상황이 문제인거지.
다들 다른 사람을 나와 다른 인격체로서 존중해야된다는걸 알면서, 왜 예민한건 죄처럼 얘기해? 그냥 니들하고 다른거야.
노답이구나 진짜 ㅋㅋ

세방전지 · 가******

댓글들 왜이래?
그거 사랑 아니야?
남도 아니고 시모가 나 좋다고 내사진 걸어뒀는데 기분이 왜 나빠?

새회사 · h****** 작성자

나 좋다고 몰카찍어서 못 나온 사진으로 해?...

법무법인바른 · f******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박하네

삼성전자 · O*****

서로서로 행복하게해줘야지 사람관계에 ㅁㅊ놈아니고서야 단방향은 없어.
글 처음엔 남자가 이상한놈으로보였는데 끝까지 읽으니 너도 좀 문제있는거같네.

우선 서로오가는말이 그 사건만으로 저렇게되진않잖아? 서로간에 감정이 쌓이다보니 전혀다른 느낌의말이 튀어나오잖아. 그런부분을 감안하면 전체적으로 너도 문제 많다싶어.
1. 본인이 늦게 시부모한테 카톡 한줄 보낸거 잘못인걸 알면 사과를해야되지않을까. 본인이 잘못 알면 끝인가. 인간관계라는게 서로 양보하고 최대한 평화로우려고 노력해야지 이건 내잘못도 있는데 니잘못이 더 커 라면서 싸우면 답없지.

2. 본인 집 버선발로 뛰어나오고 시댁은 친척도 안만나고 이런저런 이야기 보니까 기본적으로 시댁을 굉장히 싫어하면서 무시하는 경향이 있네. 이건 문제야. 결혼했으면 이정도는 알겠지. 굳이 풀어서 설명할 필요없지?

3. 시댁에서 유령느낌이면 좋은거아닌가. 원래 다들 의무적으로 다니는거야. 다 낯설고 불편한데 노력하는거지. 거긴 너가 주인공일수가 없는 공간이란걸 왜 모를까.

4. 할머니들은(어머님) 너랑 달라. 왜 다른걸 이해를 못할까?? 세대차이라는것도 있고 나이들면 다 그래. 애 머리숱이니 얼평이니 그런건 좋게 받아들일수있는거아닌가. 이건 너가 다름에대한 이해가없어서 그런거같아.

결론적으로 남편이 프사 처리를 제대로못한건 현재사건에서 젤 큰 잘못인데, 지금 이 사건의 잘잘못만 따지는게 무슨 의미가있겠니.

새회사 · h****** 작성자

1. 전화 2번 했는데 안 받으심

2. 무시보다 그냥 집안분위기가 넘 달라서 우리집은 가면 환영받는 느낌인데 시댁은 모든집이 그런건 아닌데 친척들 다모였을 때 그냥저냥이라 괜히 왔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 그 집안 분위기 자체를 내가 바꾸긴 힘들어.

3. 2의 친척들 다 모였을 때 우리 둘만 빼고 전부 나가서 시할머님,할아버님하고 넷이 남아 있던 적 있어 ㅋㅋㅋㅋㅋ신혼 때긴 했는데 둘 다 당황스러웠어 다들 어디갔지..? 주인공되고싶진않아도 신혼 때 한복까지 입고 갔는데 세배 안 받는다하지 사촌형누나동생들은 자기들끼리 놀러나감. 뭐 반대하는 결혼을 했거나 그것도 아니고 첨부터 사이가 지금같이 그랬던 건 아니라 그땐 왜 그랬는지 몰라. 지금도 신랑이 사촌들하고 막 연락하는 사이는 아니야. 사이가 나쁜 건 아닌데 서로 친하진 않긴 해.

4. 그 전에 시할머님이 난 좋았거든 근데 그때 갑자기 그러시더라. 그래서 나도 듣는데 기분은 안 좋아도 갑자기 변하셨네 싶은 생각했어. 그리고 신랑이 그냥 약간 다독이면서? 신경쓰지말라해서 ㅇㅇ한거야

삼성전자 · O*****

그래 근데 내가무슨말하는지 잘 이해못한것같네.
행복해라

새회사 · i*********

집안 분위기는 다 다름. 본인 집은 환영하는 분위기인데 시댁은 안그런거같다고하면 뭐 답이없음. 뭐가 맞다 틀리다의 문제도 아니고 그쪽 집안분위기가 그런걸 뭐 어케하겠어.
근데 어떤사람은 엄청 환영해도 부담된다고 싫어하는 여자들도 있을거다 분명. 정답은없음.
그냥 다름을 인정하고 그려려니하는게 본인 마음이 더 편할거다. 본인이 결혼해서 그 집안사람이 된거니 새로운 환경에 맞춰야지뭐.

그린웹서비스 · &*******

흠 나는 울엄마가 만약 남편 눈감은 사진+아가사진 이렇게 올려놓으면 사진 당장 바꾸라고 할거가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왜 못나온거 올리냐고 잘생긴거로 바꿔줄거가틈;;; 똑같은거아닌가 남편이 엄마한테 며느리 더 예쁜사진 + 아가사진으로 바꾸라고 햇으면 좋았을텐데... 그냥 더 보기 좋잖아..... ?

현대건설 · l*********

글쓴이마음 아주 200프로 이해가는데
일을 키운것도 본인인거 아는거같네
그냥 어르신들 대놓고 찍자고 하자니 머쓱하고
손주랑 며느리 몰래 사진찍어서 올리신거같은데
딱히 그게 잘찍히고 못찍히고의 개념이 없으실껄?
그 시모 프사 누가 그렇게 보겠어 그냥 남편한테 말하지말고
어머니한테 다이렉트로 애둘러서 이쁜사진 드릴테니까
바까주세요~ 했으면 이지경까지 안왔을텐데
그간 시댁에 쌓인게 많았다는 스토리? 솔직히 정말 저정도로
이렇게까지..? 그냥 집안 분위기가 다른거잖음 틀린게 아니고 다른거지
남편이라고 글쓴이네 그런 집안분위기가 낯설지 않았을까?
어쨋든 남편사랑해서 결혼했을텐데 애낳고 살림하고 그동안 뭔가
심적으로 힘들어서 피폐해진것같으니 조금 여유를 가지고
그때의 마음을 좀 다시 되새겨봐
싫다~싫다~하고 사람보기시작하면 진짜 한도끝도 없는거 알지?

새회사 · h****** 작성자

댓글보니 그런 개념 없는 게 확실한 거 같아. 그리고 예전에도 애 사진 눈 반쯤 감긴거 그런거 ㅋㅋ 아버님도 프사하고 그랬긴 하거든.

아 우리집은 되게 뭐랄까 남들 보기엔 요새 잘 없는 분위기래. 나잇대도 비슷한데 친척많고 잘 뭉쳐놀고 근데 그게 신랑이 좋아서 그 지역으로 이사가고싶다 할 정도로. 신랑이 처음엔 낯설었을 순 있는데 그 분위기가 자기한테 잘 맞고 딱이라 좋아해.

나 진짜 피폐해진 거 같다. 태어나서 여태까지 힘들어서 살 빠진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육아휴직때도 안 빠지더니 요 며칠 입맛도 없고 죽겠어...

현대건설 · l*********

그러니까 그냥 우리집과는 우리부모님과는 다른 결이다 인정하고 스트레받지마
글쓴이랑 손주를 생각하는 마음은 이~따만큼 큰데 그걸 평생 표현하는 방법을
모르시고 사신분들이라 조금 서투른 방법으로 표현하신거라고 생각하고
절대 나쁜마음으로는 그러지 않으셨을꺼야

공무원 · l*********

이 글과, 몇몇 댓글다는 페미들을 보면서 아내에게 다시한번 감사하게 되네요. 고맙습니다

도시바라이프스타일 · a*****

나도 결혼생활 게시판 놀러오면
항상 지금 여친한테 감사하게됨 ㅋㅋ

콤텍 · c******

가족끼리 평소 프사할 정도의 사이는 아님 이러고있다 ㅋㅋㅋㅋ 남편이 애 얼굴 평가했을때 노망났냐고하면서 니 편 들어준거보면 불합리한 사람도 아닌데 이번에 니 편 안 들어줬다고 이런 꼴이나 당하는거보니까 ㅈㄴ 불쌍하다 남편...

새회사 · h****** 작성자

거기서 여기까지 몇 년간 일들이 많았겠지 ㅋㅋㅋㅋ

LS엠트론 · 선*****

남편불쌍

새마을금고중앙회 · l*********

쓰니가 욕 먹을 일이라고 전혀 생각 안했는데
댓글 참 놀랍다

문제는 시어머니가 동의없이 못 나온 며느리 사진을 프사로 한거고,
남편이 아내의 말을 무시하고 중재하지 않은건데
시댁을 싫어한다는거에 포커스를 맞추네?
(그렇게 되기까지 시댁과 어떤 일이 있었는지도 모르는데)

난 남편이랑 같이 찍은 사진 올릴때도 프사해도 괜찮은지 물어보고 올리고,
내가 못 나온 사진이 하물며 나랑 사이가 안좋은 사람 프사을 차지하고 있으면 당연히 기분 나쁠것 같은데

평소 연락을 안하는 사이이고,
당연히 남편이 본인 엄마한테 물어보는게 서로 다 편한거 아닌가?

난 내가 말한다해도 남편이 자기가 말한다고 하던데...
내가 아는 상식이랑 댓글이 많이 다르네;

공무원 · l*********

혹시 회사에서 기분나쁜일 있으면 기분 나쁘다고 티 팍팍내면서 난리치고 소리지르는 스타일이신가요?

삼성전자 · l*********

사람이 기본적으로 싫은 상황일때 싫다고 짜증을 부릴수 있는건 최소한 내가 그사람과 동등한 위치에 있을때라고 나는 생각함

예를들어 회사에서 임원이 하는짓이 싫다고 내가 면전에 대고 뭐라고 할수는 없는것처럼

상대의 행동이 잘했건 못했건 그건 그사람의 인격의 문제이고
내가 상대한테 성질을 부리는건 내가 그사람을 대하는 마음가짐의 문제이지

댓글에서 글쓴이를 뭐라고 하는사람들은 글쓴이가 시어머니에게 대하는 태도를 나무라는거고

글쓴이가 맞다고 하는 사람들은 그냥 상대의 행동만 보고 생각하는거 같음

새마을금고중앙회 · l*********

업무 하면서 부당한 사항이 있으면 말하지 않나요?
기분 나쁘다고 소리 지르는거랑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걸 말하는건 결이 다르다고 보는데요.

우리 서로 잘 모르는데 넘겨짚지 맙시다~
제가 그런 스타일이었다면 차장까지 달고 선후배님들이랑 웃으면서 밥 먹고 커피 마시고 있진 못했겠죠ㅎㅎ

LG화학 · i*******

다들 피곤하게사는구만..

단비교육 · c*****

이혼건수가 점점 늘어나는게 여기만 봐도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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