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TV·연예

민희진이 말한 무속인 단순 지인이 아니었음

작성일04.27 조회수1,527 댓글13

https://m.mk.co.kr/news/culture/10999936

하이브는 민 대표가 무속인과 나눈 장문의 대화록을 포렌식을 통해 확보했다. 해당 대화록에 따르면 이 무속인은 민 대표의 가까운 친족이 혼령으로 접신한 상태라며, 2021년부터 카카오톡으로 민 대표와 경영 전반에 대한 대화를 나눠왔다.

무속인은 2021년 대화에서 민 대표에게 “앞으로 딱 3년간 언니를 돕겠다”며 “3년 만에 (민 대표가 설립할 신규 레이블을) 기업합병 되듯 가져오라”고 말하기도 했다.

대화록에 따르면 민 대표는 자신이 보유한 하이브 주식의 매도 시점도 무속인과 논의했다.

하이브 측은 “민 대표는 조인트벤처를 설립하는 방안, 스톡옵션, 신규레이블 설립 방안 등을 무속인에게 검토 받았다”며 “실제로 민 대표가 경영권 탈취를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인 시점이 무당이 코치한 시점과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무속인과 결탁해 채용 등 인사 관련 비위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확인된 비위는 인사청탁 및 인사이동 정보유출, 입사 지원자의 개인정보 유출 등이다.

무속인은 자신의 손님 중 하나인 90년대생 박 모씨의 입사지원서를 민 대표의 개인 이메일로 전달했다. 민 대표는 부대표 신 모씨를 통해 박 씨에 대한 채용 전형을 진행했다.

이 비공식 채용 절차를 통해 박 씨는 최종 채용됐고, 민 대표는 경영과 신인 걸그룹 매니저 가운데 어떤 직무를 박 씨에게 맡길지를 놓고도 무속인과 상의했다.

면접 절차가 진행 중인 지원자들에 대한 평가도 무속인과 함께 진행했다. 무속인이 긍정 평가를 내놓은 지원자들은 대부분 채용 전형에 합격했다. 당시 뽑힌 일부는 현재 어도어에 재직 중이다.

타 부서에 재직 중이던 일부 하이브 직원들의 전환배치를 검토하는 과정에서도 대상자들의 신상 정보를 무속인과 공유하며 함께 평가했다.

경영진에 대한 비하 발언도 등장한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해 민 대표는 “기본기가 너무 없고 순전히 모방, 베끼기”라며 “사실 내꺼 베끼다가 여기까지 온거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대화가 2021년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당시 가장 성공가도를 달리던 방탄소년단이 본인을 모방해 만든 팀이라고 주장한 셈이다.

무속인은 사명 결정에도 관여했다. 당초 ‘올조이’와 ‘어도어’ 두 가지 이름을 놓고 고민하던 민 대표는 무속인에게 여러차례 문의했고, 무속인이 어도어가 낫다고 하자 곧바로 채택했다.

무속인이 속한 ‘M무속업소’는 2021년 8월 ‘M파트너스’라는 법인을 출범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무속인은 이 법인의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

이 업체 대표이사 이 씨는 같은 이름의 M컨설팅이라는 이름의 용역업체도 운영하고 있다. M컨설팅은 민 대표의 개인 작업실 청소용역 관련 비용을 어도어에 청구한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이브 관계자는 “밝힐 수 없는 범죄행위를 포함해 더 이상 경영활동을 맡기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들이 계속 발견되는데도 민 대표가 해임요구 등에 일체 응하지 않아 어도어 경영 정상화에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다”고 말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단순 지인이라던 무속인이 하이브 핵심경영에 다 참여하고 무속법인 사내이사임

하이브의 언플이 아니라 심각한 사안임

댓글 13

새회사 · l********

건당 얼마 받았어??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 C***** 작성자

?

경찰청 · i********

내 반대편은 무조건 알바라고 생각해야 새회사 마음이 편하다잖아 ~ ㅋㅋㅋ

현대자동차 · i*********

새회사 왔노

롯데쇼핑 · ㅁ*****

ㅋㅋ 민희진 빨면 진짜 지능 의심 해봐야함 ㅋㅋ 국평팔도 높다

새회사 · 믿******

이걸 "무속인이랑 친구 하면 안 되냐?" 로 퉁 침

롯데쇼핑 · ㅁ*****

근데 퉁쳐짐 ㅋㅋㅋ

홈앤쇼핑 · q*******

이 무당 첫 앨범 낼때 토끼들어가면 잘될거라고 말한 무당아님??ㅋㅋㅋㅁㅎㅈ 잘다닌다고 소문나던 무당..신빨 떨어졌을거 같아서 안갔었는데.

삼성전자 · !*********

핵심은

M무속업소는 2021년 8월 M파트너스라는 법인을 출범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무속인은 이 법인의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 이 업체 대표이사 이씨는 같은 이름의 M컨설팅이라는 이름의 용역업체도 운영하고 있다. M컨설팅은 민 대표의 개인 작업실 청소용역 관련 비용을 어도어에 청구한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증권 · d****

민희진도 자기가 불리한건 해명을 안했네

삼성전자 · !*********

대표 해임사유에는 포함될듯.. 무속 경영 및 벤더 파서 거래한거

기아 · a*******

근데 박근혜도 저랬다가 국정농단이라고 탄핵 되지 않았음??

인기 채용

더보기

TV·연예 추천 글

토픽 베스트

게임
프로야구
블라블라
주식·투자
보험
OTT뭐볼까
유우머
반려동물
암호화폐
여행·먹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