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아이둘 초저, 미취학 한명씩 있어

육아휴직 2번 하고도 승진 밀리지 않았고 최근 팀장 달았어
지금까지 회사에서 나름 괜찮은 커리어 유지중이야
회사에 배우자 주재원 휴직은 있다만
다녀오면 내 커리어는 망이겠지

최근 배우자가 주재원 제의를 받았는데
한번 나가면 4년..

아이들에게는 최적의 시기인건 알겠고
주재원 조건도 나쁘지 않은데
지금 내 커리어 다 접고 가는게 맞나 싶네

물론 가면 자산증식 기회도 생기고
아이들 외국어 걱정은 안해도 될 정도로 익혀오겠지
더 넓은 세상에서 아이들 다양한 경험도 할 수 있을거고..
근데 다녀와서 내가 복직해도 평사원으로 갈거고
실수령액도 줄어들텐대..

커리어 다 포기하고 가는게 맞나 싶어 심난하네
실수령액 기준 얼마 이하면 포기하고 따라 갈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