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결혼생활

서운한게 많은 엄마

새회사 · h*****
작성일05.03 조회수760 댓글23

이혼가정이라 엄마혼자인데
결혼하고나서 주말마다 혼자서 엄마보러갔어. 적적하실까봐.
근데 매일 안부전화드리고 찾아뵈러가는건데도
왜이렇게 서운한게 많은지...

이번 연휴때 놀러간다고 어버이날 지나고 주말에 바로 들린다고 했더니 노발대발...(사실 내생일이어서 남편하고 놀러감)

지난 엄마 생일에도 생일지난 주말에 챙겼다고 노발대발하셨거든.
(이건 엄마 생신이 명절 근처라 명절에 챙기기에도 뭐하고 그래서 주말에 따로챙겨드릴려고 그랬거든)

이런저런 상황 설명하고 이래서 그때 챙겨드린다고 설명드려도 누가 다지나고 챙기냐고 울고불고 난리신데...

나이먹을수록 서운한게 많다던데 그래서 그런건지
진짜 내가 잘못한건지...

댓글 23

삼성전자 · 안*****

휴... 쓰니가 어느정도는 선택해야돼.. 어머님 삶 v 내 삶(배우자 포함)

삼성전자 · 안*****

어쩔 수 없이 부모님에게 어느정도 상처드려야지만 가정의 평화를 찾을 수 있는 사정도 있는데 쓰니도 그런 케이스..

새회사 · h***** 작성자

내 가정 내가 지켜야지ㅠ

삼성전자 · 안*****

배우자 내가 지켜야돼... 그런 경우는 부모님 챙기드린다고 부모님이 행복해지는게 아니라 같이 불행해지더라

미라콤아이앤씨 · 공*******

이래서 부모고 배우자고 절대 잘해주면 안돼
그게 당연시 된다니까

공무원 · l*********

아직 애없지? ㅋㅋㅋ애낳고 봐달라해봐 엄마가 힘들어서 도망가고싶어할거임

새회사 · h***** 작성자

애보는 값달라고 할 사람이야 울엄마는

공무원 · l*********

당연히 돈드려야지 엄마라고 공짜로 부려먹음 노양심이지. 솔직히 애안봐줘도 홀어머니가 키워줬음 엄마 용돈 드려야지

새회사 · l******

가정 분리를 좀 해야할듯....쓰니 가정 먼저 챙겨

디스트릭트코리아 · e*****

어머니 성향과는 별개로 어르신들은 당일 전에 챙겨드리는거는 몰라도 지나서 챙기는거 의미없어하시기도하더라

새회사 · h***** 작성자

그런 서운함이야 서운하다고 할수있는데 울고불고 앞으로 볼생각하지마라라고 할 문제인가 싶어서.. 한번 서운해할때마다 매번 감정을 나한테 다 쏟으니까 힘들어 나도..

공무원 · l*********

22 무엇보다 생일도 지나고 챙겼다니.. 당일 못챙길 거 같으면 미리 챙겨야지. 생일은 지나서 챙기는건 더더욱 아닌데. 어버이날도 미리 챙기고 놀러를 가든가.

SBS · 1*********

사정을 설명해도 지나서 챙기는 건 어른들은 서운하실 수 있어
이왕 할 거 생신이나 어버이날 전 주 주말에 가서 챙겨드렸으면 낫지 않았을까?

변호사 · l********

엄마한테 못된년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소리를 듣더라도 선긋기 시전해야해. 형은 엄마 애인이 아냐. 은근히 주변에 이런 엄마들 많은데 진짜 자식 시집장가도 안보내겠더라. 말만 결혼하라할뿐 남자/여자랑 데이트하고 돌아오면 삐져있다는 얘기 너무 많이 들었음. 형이 자꾸 받아주니까 계속 그러시는거야, 버릇없는 아이나 애인처럼. 엄마도 독립해서 살도록 거리두기 해야해

공무원 · i*********

엄마가 정신적으로 덜 성숙하셨고 자식한테서 독립을 못하셨네... 한쪽이 끊어내는 수 밖에 없음 그래도 사람 살아져 다

새회사 · 두*********

그거 병이야...울고불고 할정도면 우울증임 병원 모시고가

새회사 · E*****

엄마가 이혼한거 아빠가 도망간거 아냐????
너도 이혼하기 싫으면 도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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