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육아

시댁만 다녀오면 새벽이 죽어난다)내용삭제

공무원 · 1********
작성일05.07 조회수5,931 댓글54

핫글되어 부담시러워 내용 삭제합니다
댓글 주신분들 다들 감사합니다
어떤분께는 분노를 어떤분께는 공감을 불러왔을 제 글에
저도 여러번 다시 읽어보고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잘 의논하여 잘 헤쳐나가 현명하게 아이도 지키고 가족관계도 지켜보겠습니다

댓글 54

롯데하이마트 · 남*******

첨엔 읭? 햇는데 추가내용보니까 빡칠만도 하네.. 애기 이뻐해주는건 좋지만 애가 인형도 아니고 왜 자는데 그런담 ㅠㅠ 그리고 완모인데 뭔..

공무원 · 1******** 작성자

아 그래 그생각이 많이 들어 애가 인형도 아닌데…

서울특별시교육청 · i*********

정 아니다싶으면 커트해도 될 것 같은데..
너희 부부가 효도하려고 갓난애기 고생시키는거잖아

우리은행 · 1********

방문횟수 줄이고 쫌만 참고 돌 지나서 걷고 그럴 때 맡기고 둘이 데이트해.

어짜피 어르신 안바뀌고.. 우리 시댁은 애가 울어서 못안으심;맡기질 못해

우리은행 · 책****

애기 패턴 하루 깨지면 다시 돌려놓기 너무 힘들어 진짜 ㅜ
새벽에 나도 졸려미치겠는데 애기는 못자고 울고
계속 안고 토닥이면서 집 몇십바퀴 돌다가 지치고
내가 졸다가 애기떨어트릴까 무서워서 너무 미안한데 출근해야되는 남편 깨워서 도와달라고하고ㅜㅜ

애기없는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들지.. 개소리는 흘려듣자

갓난애기 시기 지나가면 이 고통도 끝나긴 할거니까
어쩔수없지만 이 시기동안 최대한 아버님을 피해야될듯!
오시는 것도 좀 막고
그러려면 역시나 남편의 가드가 조오오금 더 필요하네 ㅜ
얘기했을 것 같지만 어머님께 sos도 좀 더 요청드리고!!

애기만 건강해도 너무 감사하지만 육아라는게 그것말고도 참 여러모로 고난이 많다..같이 육아 힘내장 ㅜㅜ

공무원 · 1******** 작성자

댓글 고마워 공감받으니 위로가 되네 ㅠ 아기 강성울음일때는 아빠도 필요없고 엄마만 찾으니 그것도 고통 … ㅠㅠ 고마워 잘 헤쳐나가볼게

기업은행 · 햅***

댓글 반응 뭐여.. 글만봐도 개 고구마 개답답한데 난.. 고생 많다 그래도 남편하고 서로 다독이고 잘하고있네ㅜ 남편이 더.. 가운데서 잘 하셔야겠다

공무원 · 1******** 작성자

감사합니다 ㅠ 잘 헤쳐나가볼게요 남편도 제 마음 알거라서 못된말 못하고 있어요 ㅌㅌ 속으로만 … ㅎㅎ

서울대학교병원 · 난******

쓴이 욕하는 애들은 애기 안 키워 본 애들일 듯
아무리 손주가 예쁘더라도 자야 하는 애 깨워서 안는 건 사랑보다는 본인 욕심이고 아기한테도 엄청 스트레스임
성인이면 본인 감정도 조절할 줄 알아야지
나도 그래서 시댁가면 스트레스야.. 애기 재워야하는데 재울 줄도 모르셔서 애기는 피곤해서 집에 돌아오면 발악하듯 울고ㅠㅠ

우리은행 · 책****

맞아 아기한테 스트레스지
성인이면 본인 감정 조절할 줄 알아야된다는 것도 공감
하지만 그걸 아버님에게 가르칠 수 없는 게 문제라...
이 시기엔 최대한 만남을 피해야될 것 같아 ㅜㅜ

종근당바이오 · 고*****

어르신에 대한 얘기를 떠나서 저 너무 격공.. 짐 연휴동안 남편이 애 데리고 놀다가 낮잠 제대로 안재워서 애 어제 꼬박 샜어요^^;; 본인이야 오늘 출근 슝하면 되지만 난 짐 밤잠 설치고 애랑 씨름하는데 어제 놓친 낮잠이 뼈에 사무치게 아쉽네요

대한적십자사 · i*****

지금 부모님세대 없이 자라 다 못먹고힘들던 그 시절, 여러명낳아 막 기르고 유아사망도 많던 그때랑

지금 너무 달라져서 부모님세대들은 말안통해ㅠ 양육관 육아 등 그냥 포기하고 시아버지있을땐 애기데꼬 시댁가지마..

NAVER · q*******

나는 이거 먼지 알거 같은데. 울 친정 아버지가 그런다. 낮잠패턴 다 깨지고 과자 사탕 아무거나 주셔서 입맛 버려놓고. 갈때마다 곤욕이야. 그래서 내가 정색하고 하지 마시라 화내면
그래~ 알겠다~ 하고 무시하심.
결국 지금은 친정 두달에 한번 갈까말까 한다.
아무리 조부모고 옛날사람이고 손주가 이쁘고 해도 걍 기본적으로 배려가 없고 내 편한대로 내 하고픈대로 하는 이기적인 사람들임. 난 그냥 손주 안보여주는걸 택했드

풀무원 · 나********

보고싶고 좋은 마음은 충분히 알겠는데 졸린 핏덩이 깨워서까지 그럴 이유가 있냐...이게 왜 쓰니가 문제인거임...?
애기 안키워봤거나 초순둥이 키우는 사람들인갑네...
아무리 자기가 잘해준다고 생각해도 상대가 싫다고 하면 재고해볼 이유가 충분함.
이건 사람이라면 애나 어른이나 누구든지 해당아님?
애기가 졸리고 싫다고 울고불고하는데 이쁘다는 마음 하나만으로 그러면 안되지;
그냥 깨서 잘 놀때 맘껏 이뻐해주고 졸릴때 자면되는건데 무슨 할아버지 자는거에 맞춰;
애가 어른을 어케 맞추냐고. 특히나 잠같은 생리현상을.
게다가 애들 잠 못자면 그 다음 잠 재울때 난이도가 배로 뜀..
그 뒷감당은 쓰니가 하는거잖아.
말이 되냐... 트러블 일으키는 사람따로 수습하는 사람따로 있는거랑 뭐가달라

공무원 · 1******** 작성자

맞아요 ㅠ 새벽에도 애기 혼자 보고있고 강성울음일땐 엄마만 찾아서 순간 울컥한 밤이었네요 ㅠ
애기가 나중에 낯가려서 할아버지 싫다하면 좋겠다 생각도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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