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스트렝스, 크핏 하는 애들은 지나가고...
(일반인이 왜 스트렝스를 하는지 모르겠다만 지 자유니까)
사람마다 가치관과 목표가 다르고 타고난 유전자도 천차만별이지만, 대부분 보디빌딩식 운동하는 일반인은 이쁜몸에 약간의 건강을 목적으로 헬스를 하는거 아냐? 관절과 건강을 포기하고서 이쁜몸을 바라지는 않겠지?
과거 헬스가 인기 없을 시절에는 일반인이 머신만 해서 3대운동을 강조하는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개나소나 다 3대운동 한다고 설쳐.
헬스 유투버랑 pt 장삿속에 휘둘리지 말라고.
왜 고중량 친다는 핑계로 랙 차지하고 핸폰만 쳐다보는 거냐?
3분 쉬게? 그니깐 운동을 2시간씩 쳐하고 있지.
아니 요즘처럼 좋은 머신이 널렸는데 1시간이면 떡칠 운동량을 몇 시간을 하냐?
꾸준히라도 하면 몰라...한 여름철만 할거면서 효율적으로 해야할거 아냐.
협응력, 운동능력, 밸런스 때문이라고? 그럼, 위의 목표랑 다른거자나.
일반인이 뭔 고도의 협응력을 키우시겠다고..
엘리트 스포츠 선수도 3대운동 모두 안해. 자기가 필요한것만 하지.
nfl선수는 풀스퀏대신 쿼터스퀏만 하고, 장미란도 벤치 안 하자나. 격투기 선수가 3대운동을 열심히 할까?
내가 분명 장담하는데 3대 500 쳐도 건설현장 시스템서포트 곰방 작업하면 3일안에 도망간다. 비루한 몸의 건설노동자 퍼포먼스에도 안 된다고. 그저 그 3대운동 동작의 협응력과 신경계만 강화되는거지 조금만 다른 동작에는 별 소용없어. 괜히 보디빌더가 격투기선수한테 쳐맞는다고 할까?
왜 이쁜 몸 만드려는 너희가 3대운동이 어쩌고 데드, 스퀏때문에 무릎, 허리 걱정을 하고 있냐? 그 시간에 쉽고 상대적으로 안전한 머신을 해.
나중에 나이들어서 남들 골프치고 놀때 난 허리가 아파서, 무릎이 안 좋아서..
머신은 워밍업부터 드롭세트까지 프리워크아웃의 1/3시간 밖에 안 걸려.
맨날 원판 갈아끼운다고 낑낑대지 말고. 운동빨리 끝내고 집 가서 딴거 해. 맛난거 먹으면서 넷플릭스를 보던가. 식단도 닭가슴살에 현미밥 이런거 인증사진 찍지말고..
걍 맛있는 한식먹어. 탄단지만 좀 생각하면서. 단백질쉐이크 정도만 보충하고.
나 3대 몇쳐...이렇게 자랑할 생각말고 똑똑하게 운동하자.
아니 오토매틱이 얼마나 편한데 뭔 수동기어를 익히려고 해. 니네가 레이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