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에서 사실과 의견을 구분 할 것
◆ 국 제
- 러-우크라 분쟁에 3대 지수 급락
미국이 분쟁에 직접 휘말릴 가능성 여전
우크라 침공 가능성 등 불안심리 자극
美정보당국 “48시간 내 전면 침공 경보”
우크라-러시아 접경지역 군사 계속 집결
美기업, 주요기관 대한 사이버 공격 우려도

- 외교장관 회담 취소, 각 국 입장
전면 침공과 미국 등 추가 대응 가능
러시아 대한 추가 제재 수위 따져봐야
싱가폴, 일본, 대만 대러 제한적 수출 통제
韓 과거 크림반도 합병 당시 대러 수출 급감
고강도 제재 시 원자재시장 변동성 확대

- 우크라, 사이버 공격 피해
우크라이나 주요 정부 사이트 해킹
배후 지목된 러시아 ‘부인’
우크라 침공 전 사회불안 조성

- 애틀랜타 Fed총재 보스틱 발언
연준, 비상정책 기조 벗어나야
경제지표를 고려해 그때 그때 대응필요
고용악화 없이 인플레 잡기 가능
미국 경제성장 아직 견실해

- 우크라 사태 원유 급등 세계경제위협
전세계 중앙은행 금융정책 어려워
연준 정책, 새 국면 맞을 수도
유가 급등 인플레에 부담
3월 금리인상 50bp 어려워

- 中자동차의 역습, 韓서 전기트럭 생산
중국 완성차 1위 지리자동차
국내 車부품사 명신과 합작
내년부터 옛GM 군산공장서 생산
현대차, 기아에 도전장

- 현대차 기아 충칭공장 스톱
中서 5년째 내리막
사드 후 계속되는 부진
판매량 3분의1 쪼그라들어
세단 고집, 프리미엄 전략 부재
중국차와 차별화 안된다. 외면

- 수출 200만대 날개펴는 中자동차
1년 만에 2배 넘게 급증
한국 車수출과 불과 3만여대

- 러시아산 원유 공급 리스크
유가 120弗 전망 속속
WTI장중 96弗, 7년 만에 최고
국제유가 100달러는 시간문제

- 美 살인적 월세, 애틀란타 2배 급등
임대료 1년새 20% 뛰어
매물 나오면 하루도 안돼 소진
집값도 19% 올라 34년만에 최고
올해 금리인상 땐 상승폭 제한

- 日기업 46%가 순익 전망치 상향
경기부진에도 실적 꿋꿋
예상 순익 두달새 1.9조엔 증가
엔저 덕에 수출기업 반사이익

- 브라질 콩값 이상급등
작년엔 가뭄, 올해는 폭우
선물가격 8개월만에 최고

- 폭스바겐, 포르쉐 IPO추진
지주사 포르쉐SE와 협의
기업가치 최대 900억유로 추정
전기차 배터리 기술개발에 투자

◆ 사 회
- 통계청, 2021 출생, 사망 통계
가장 적게, 늦게 낳는 한국
합계출산율 OECD 꼴찌
출생아 26만명, 역대 최저
인구 자연감소 폭 2년째 확대
평균 출산연령 33.4세로 상승

- 홍남기 유류세 인하 연장 추진

◆ 산 업
- 대형마트 3社 고용규모 뛰어넘은 쿠팡
파죽지세 쿠팡, 매출도 넘본다.
공격 투자로 물류 배송 혁신
1월 말 기준 고용 6만 5100명
대형마트 3곳 직원수 넘어서
올 매출도 30조로 추월할 듯

- 우크라發 LNG선 호황 보인다
러시아서 천연가스 공급받던 유럽
수입처 다변화 나서 LNG수주 기대
조선 빅3, 올 들어 수주만 17척
침체 겪던 해상플랜트에도 호재
러 수주 선박 취소가 위험요인

- LG전자 태양광 패널 사업 철수
스마트폰 이어, 사업 재편 가속
中업체 저가공세에 수익성 악화
원자재 폴리실리콘 값마저 급등
한화큐셀 등 경쟁업체 작년 적자

- 엔진부품 강자 삼기, 전기차 승부수
캐스퍼 등 현대차 경차 80%
삼기의 엔진 실린더 블록 탑재
작년 매출 50%이상 증가 추정
LG엔솔에 배터리 부품 납품
아이오닉 감속기 케이스 공급

- 코스맥스,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용 샴푸, 건강 간식 선보여
동물실험 안거친 성분만 사용
전용시설 마련해 적극 투자
하반기 펫푸드 시장까지 확대
영양제 건기식 제품 내놓을 듯

- 삼바, 3년내 바이오시밀러 제품 2배 확대
창업 10주년 맞아 전략 개편
독보적 복제약 기술로 고속 성장
바이오 신약 개발도 본격화 채비
업계 나스닥 상장 추진 분석도

◆ 코 로 나
- K방역 자랑하더니 하루 확진 17만
60세 이상 치명률 독감의 5배
부스터샷 맞은 60세 미만
치명률은 0%로 낮아
백신 지속효과도 불확실
위중증 급증 비상사태 우려
韓 확진자 美보다 11만명 많아

◆ 부 동 산
- 1조 규모 과천 8,9단지 디에이치 들어서나
상반기 재건축 수주전 최대어
내달 3일까지 접수, 4월 선정
지상 35층 2837가구로 변신
현대, 롯데, 포스코, DL 등 각축
하이엔드 브랜드 대거 적용될 듯

- 서울 아파트 최고가 거래 확 줄어
1년 만에 2870건→349건
전국 매매도 3397건 그쳐

- 사견(국제)
우크라 이슈 또 다시 불거지며 3대 지수 하락세로 마감 했습니다. 말은 우크라 이슈라고 썼지만 주요 지표들은 그렇게 보이지 않습니다. 최근 말씀 드린대로 우크라 이슈로 인한 약빨이 점점 빠지고 있습니다.
최근 하락세의 큰 모멘텀 두 가지는 ‘우크라-러’ ‘금리인상’입니다. 우크라-러 이슈가 부각되면서 최근 하락의 원인을 모두 우크라 리스크로 보는 분들이 있는데 사실 우린 3월 FOMC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는 점을 망각하면 안 됩니다.(형들! 다 왔어!!)

무엇보다 장단기 스프레드가 결국 40bp를 깨고 안정적으로 30대에 진입했습니다. 물론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금, 미국채10년물(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장기금리의 하락과 맞물려서 스프레드 축소를 가속화 하긴 했지만 30bp대는 사실 부담스러운 구간입니다.

금일 같은 경우 장기물 금리의 하락이 크게 보이지 않았고 유가 또한 급등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이 와중에 스멀스멀 기어 올라온 달러지수가 96을 견고히 버티고 있습니다.
최근 ECB까지 긴축으로 돌리고 영국 마저 연속으로 금리인상을 단행하며 달러지수의 급감을 보였는데 그 긴축까지 이길 정도로 달러화 또한 금리인상을 타고 상승하고 있습니다.

올해 내내 전체적인 하락세를 전망하고 있고 사실 많이 빠지긴 해서 반등 한번 정도는 크게 나올 것으로 봅니다. 허나 지속적인 내리막에서 방지턱 하나 정도로 보면 되고 섣불리 진입해서 개같이 물리면 올해 상반기 투자 망할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상승세 나오면 물린 종목들 탈출의 기회로 삼고 오히려 이런 하락추세에선 SQQQ가 더욱 유효합니다.
SQQQ 신규 진입 타이밍은 위에서 언급한 기술적 반등 시점에 진입이 좋아 보입니다.

금리인상 관련 돼서 2탄 설명하겠습니다. 어제 말씀드린대로 장단기 스프레드 축소는 전체적인 시장경제의 둔화를 야기합니다. Fed도 당연히 스프레드 축소는 부담스러운 구간입니다. 양적완화까지 단행하며 겨우 살려놓은 경제인데 급격한 금리인상은 다시 경제를 망칠 수 있습니다. 해서 장기금리는 사실 Fed가 취할 수 있는 금리인상의 제한선 같은 역할을 하는데 너무 낮은 장기금리는 Fed의 운신의 폭을 좁히고 있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Fed는 채권매입을 하고 있고 3월은 되야 채권매입이 종료 됩니다. 인플레를 잡기위해 금리인상을 해야하는데 아직도 장기금리가 바닥이다?? 제가 보기엔 올해에 많은 금리인상은 어려워 보입니다. 다만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그 전에 민주당은 인플레의 꺾임을 국민들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파월과 바이든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미국의 정치적 상황과 경제적 상황을 고려하면 Fed는 상반기에 집중된 인플레 파이팅을 해야합니다. Fed에게 주어진 카드는 두 가지입니다.

1. 금리인상
금리인상의 경우 모든 경제 주체에게 해당되는 핵폭탄 같은 카드입니다. 민간, 기업 가릴 것없이 전방위 영향력을 가집니다.

2. 양적긴축
양적긴축의 경우 그 동안 매입한 채권의 매각, 또는 만기 채권에 대한 회수 두 가지입니다. 말 그대로 화폐량을 축소하는 경우인데 양적 긴축의 경우 EMP같은 국소부위에 대한 선별적 타격이 가능합니다.

Fed에게 지금 필요한건 신속성과 정확도로 보여집니다. 해서 저는 상반기에 Fed가 금리인상과 양적긴축을 병행 할 것으로 봅니다. 양적긴축 만큼 현재의 Fed 상황에 맞아들어가는 카드가 없습니다. 아직 양적긴축에 대한 파월의 반응은 없지만 분명 고려하고 있을 것으로 봅니다. 그것도 빠른 시일에 될 것으로 봅니다. 당연히 3월은 첫 금리인상으로 인한 금융시장 충격을 고려해 양적긴축까지 언급하긴 어려워 보이고 다음 FOMC 정도에선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사실과의견
출처: 한국경제 신문 (02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