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이때다 싶으면 고개를 드는 공매도 세력들과 결탁한듯한 각종 찌라시 뉴스에 투자자들은 불안하기 마련입니다.

지난번 대정화금의 덱사메타손 원료 제조도 그렇고 과거에도 낮에 무슨 호재성 기사가 뜨면 꼭 장후 혹은 밤에 정정 기사 내지는 그와 반대인 기사를 내놓으며 투심을 미끼로 장난질을 밥먹듯 하는 언론사들입니다. 예로들게 너무 많지만, 간단히 언급만 하고 넘어갑니다.

'[긴급] GC녹십자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가짜뉴스" 기자회견 말실수 긴급 수정'이라는 기사가 올라와서 자세히 봤는데, "방대본은 브리핑 이후 추가 자료를 내고 "9월 대량생산 예정인 물질은 생산공정 검증용으로, 상업용 생산시설에서 생산할 예정"이라면서 "공정 검증용 물질은 임상용으로도 사용하고, 상업용으로도 판매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상업용으로도 판매 가능하다"라는 멘션을 일부러 빼고 악의적으로 기사를 썼네요. 헤드라인으로 장 끝나고 나서 장난질 치는 사이비 찌라시 언론들.. 대표적으로 뉴스핌, 글로벌 이코노믹 등.. 잊을만 하면 자극적인 헤드라인으로 이 난리를 치네요. 중요한 사실은 다를게 없으나, 결국 기레기들의 혀놀림에 투자자들만 피해를 본다는 사실입니다.

뉴스를 근거로 하여 재료를 파악하고 매매를 하는 개미들은 기사의 사실관계 확인이나 팩트를 분별하는 부분에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현재로선 연합뉴스의 아래 기사가 가장 정확한 팩트로 보입니다.
팩트체크> 9월 대량생산 예정인 물질은 생산공정 검증용으로, 상업용 생산시설에서 생산할 예정"이라면서 "공정 검증용 물질은 임상용으로도 사용하고, 상업용으로도 판매 가능하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908102600530?input=1195m

당국 "이달중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대량 생산...생산공정 검증용"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생산공정을 검증하기 위해 이달 중에 이 치료제를 대량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임상 2상과 3상을 심사 중이며, 9월 중에는 항체 치료제 대량생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