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떤 기업들을 스크라이닝할때 가장 먼저 보는게
현재의 가격이 적당한가를 우선적으로 봅니다.

이 기업이 얼마나 할인이 되어있는가?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우선적으로 고성장을 하던 기업이 일시적인 이유로 매출이 정체되거나 역성장을 하면 주가는 폭락합니다.

혹은 이 산업 자체가 현재에는 관심이 없는 산업의 경우에도 해당됩니다.

우리는 이런 기업들을 찾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기업이 일시적인 이유로 시장에서 저평가 받고 있다면
좋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주가의 하방은 막혀있고 상방은 열려있는 기업을 찾는다면
주가의 움직임이 일정 기간 움직이지 않아도
우리는 마음 편히 보유 할 수 있습니다.

- 어떤 기업을 찾는게 좋을까
단순히 싼 기업을 매수하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이마트라는 기업을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이마트라는 기업의 벨류에이션이 역사적 저점에 도달했다고 매수하였지만 주가는 더더욱 빠르게 하락하였습니다.

이마트의 매출 추이를 보면 상승하고는 있느나
오프라인 매출 자체가 감소하고 있고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더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출이 약 30퍼 이상 하락하였으며
이는 온라인 커머셜 업체 (쿠팡, g마켓, 11번가) 와의 경쟁 심화로 인한 영향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신흥 업체들과의 경쟁도 문제입니다
마켓컬리 산들애찬 실버락 등 100개가 넘는 신흥업체들이 이 부분 시장 점유율을 빼앗아 올려고 불을 키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이마트 수익성은 점차 악화 될 게 뻔합니다.
단순히 과거 per과 pbr을 기준으로 현재 주가가 싸다고 하는것은 다소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 정말 싼 기업이란?
이마트의 케이스 경우 앞으로도 안좋아질 확률이 높은 기업입니다.
우리는 반대로 앞으로 더욱 좋아질 기업을 찾으면 됩니다.

제가 투자 한 기업 중 파트론이라는 기업을 예시로 들겠습니다

파트론이라는 기업은 카메라 모듈 및 각종 센서 등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과거 스마트폰을 보면 카메라의 경우 대부분 1개를 썻는데
카메라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듀얼카메라 트리플카메라
쿼드라플카메라 등 카메라모듈 수요가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고가 스마트폰에 들어가던 카메라 모듈이 중저가 라인업 스마트폰에도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즉 p와 q가 늘어나는 상황입니다.
매출 및 영업이익이 늘어나는것은 당연한 상황이구요
19년 1월 9천원 하던 주가는 18000원 고가를 찍고 이후 하락합니다.

이처럼 앞으로 성장 할 기업들을 찾고
그 기업의 벨류에이션이 저렴할때 매수하는것이
잃지않으면서 큰 돈을 벌 수 있는 투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