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서치 · o*****

나는 첫째가 딸이라서 그런가 그렇게 힘이 부친다는 육아는 안느꺄봄 당연 체력이 딸리고 힘들지만 그건 회사에서도 매일 힘든게 아니라 어떤날은 엄청 빡세게 일하고 어떤닐은 좀 느슨하고 그런것처럼 육아도 그렇다고 생각함..난 둘째 갖고 싶어서 지금 임신중이긴 한데 둘째 갖고 싶은 이유는 일단 첫째가 너무너무너뮤 이쁘고 결정적으로는 남편의 육아 참여도가 매우매우 높음 아이 어린이집에서도 이 집 아빠는 참 잘한다 소문날정도로..우린 양가 부모님 다 멀리 계셔서 단 한번도 애기릉 맡겨본적이 없고 우리 둘이 다 키웠는데도 둘째 생각 한거 보면 남편 도움이 컸음

새회사 · i*********

남편은 왜 육아휴직안해?

공무원 · l****

이정도고민 하면 낳는듯?

공무원 · 1********

둘째는 꼭 딸 갖고싶었는데 무슨 아들만 둘이 더 생겨버린 입장에서는...비추.
또 아들이면 어쩌려고요ㅠㅠ그리고 뭐 지금 하나 키우는 것도 벅차고 싸운다면서.. 양가부모님도 멀고.. 차라리 가까우면 매일 오가며 도움받는다지만 아예 와서 같이 사는건 더 힘들수도..

스타트업 · 아****

양가 부모님 호출하면 .. 같이 살아야 하는 거지? 친정 부모랑도 같이 살면 트러블 있는뎅 ㅠㅠ 그리고 둘째도 아들이면 어쩌려고? 특정 성별때문에 아기를 또 낳는 건 반대야..

정보통신기획평가원 · l*****

둘다 대기업이면 쉽지 않을듯 사내어린이집이 잘 되어 있거나 재택 가능하거나 휴직 2년이상 쉽게 내거나 이 셋중 하나는 만족해야 맞벌이가 애키울만한거 같아(대기업이니 연차는 자유롭다는 전제하에)
그리고 너무 싸우는 상황이면 일단 지금은 아닌거 같아 남편이 육아 참여도가 높아지면 그때 고민해보자

삼성SDS · |*****

1. 첫째를 키우기 힘들다면 애 둘 텀이 길어질수록 둘째도 힘들어짐. 둘을 언젠간 낳을거라면 둘이 같이 잘 놀수 있는 나이 텀 (1~2살) 으로 둘째 낳는게 고생을 추후에(둘 다 말 잘 못하고 둘째가 엄마만 찾는 1년 겁나 고생후) 애 하나보다 편해지니 추처느 물론 둘째 키우는건 첫째 키우는 것보다 쉬움.. 이거 한 번 해봤다고 금방 함 ㅎㅎ
- 아 댓글보다가 첫째 체력이 남다르면.. 얘 체력은 애가 클수록 더 높아져서 애가 6살 이상 됐을때 그 체력을 온전히 쓰니가 감당하냐 동생이 소진시키냐의 차이가 외동과 2자녀의 차이임. ㅋㅋㅋ 나는 애들 그냥 놀이터에 풀어놔. 알아서 소강됨.
2. 아들을 낳아도 크게 실망할거 아니고 키울 수 있으면 낳고. 정말 딸 아니면 안 되겠다 낳지마. (내가 아래 글도 적었지만 ㅎ 아들 셋임.) 하지만 아들 둘 노는거 강아지 두마리 노는거 같아서 넘 이쁨.
3. 그건 아마 계속 싸울꺼야. (그나마 손 딸려서 남편이 첫째때보다는 좀 더 어쩔 수 없이 같이 하게 되는 경향이 있음.)
4. 이게 셋째는 없다로 바뀔꺼야. 후회는 안 함. 둘째가 이뻐서.
5. 지금 안 오신다면 둘 낳았을때도 딱히 안 필요하긴 함.
6. 자금 충분. 나보다 많네.
7. 이건 노상관. 엄마 결정이 중요.

삼성전자 · p*****

둘째가 아들이여도괜찮다 생각할때 가지는거추천
근데나딸둘엄만데 딸도 에너지장난아냐... 첫째 완전 천방지축이야 남자애같음.....ㅋㅋㅋㅋ

우아한형제들 · ㅅ***

난 추천할게
왜냐면 이 고민은 둘째를 낳아야 끝나 ㅎㅎ
고민했는데 접고 넘어가면 두고두고 생각나고 아쉬움!!
그리고 너도 남편도 가지고 싶어 하잖아!
그렇다는 건 둘째를 낳고서 생기는 어려움을
부부가 같이 극복/감당할 수 있다는 거겠지!
한 명 키워봤으면 둘째는 육아가 진짜 수월해
첫째 때 많이 싸웠더라도
이미 걸어온 길을 다시 가는 거라
둘째는 이미 부부가 육아를 선경험 했기 때문에
첫째보다 무던하고 예민하지 않게 웃으며 키울 수 있어 ㅎㅎ
나도 아이 둘 키워 ㅋㅋㅋ
아이들이 나이 차이 있어도 너무 이뻐
남편이랑 둘이 낳길 잘했다 계속 이야기해 ㅎㅎ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 나****

둘째를 낳아야 끝날 고민
하지만 둘째낳고선 후회할수도
행복이 커지는만큼 그간 느끼지못한 우울감이 생겼음
주변 둘키우는 엄마들 우울증약먹는 사람 허다함
나의 밑바닥이 어딘지 볼때마다 현타옴
하지만 행복의 순간순간을 보며 견디는중
둘째 세돌 지나면 괜찮겠지하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