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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스101의 문화 링크 1편과 2편에서 컬쳐핏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이번엔 클래스101의 문화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한다. 1. 클래스101은 평어를 사용한다. 나이와 경력과 직급에 상관없이 모두 평어를 사용한다. 벽 없이 더 빠르게 의사소통을 하기위해서라고 하는데, 실제로 말하는걸 보면 평어보다 반말에 더 가깝다고 느껴진다. 클래스101의 창업자, 리드들이 대부분 어리고 처음 사회생활을 하기 때문에 나이가 많거나 경력있는 분들에게 갑질을 하기 어려웠을텐데 평어문화 덕분에 누구에게나 편하게 갑질을 하고 무논리로 지시하는걸 많이 볼 수 있다. 어느 회사
- 결혼 3년 차 사위와 장모와 갈등 누가 문제인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제3자 입장에서 누구에 잘못인지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간단하게 이전 일들 정리해 볼게요. - 연애 중 아내는 지방에서 저는 서울에서 근무하였었고, 아기가 생겼고 아내가 너무 불안 초조해하는 걸 보기 싫었고 모은 돈 갖고 회사 그만두고 집 정리하고 - 출산 전까지 아내의 지방 근무지로 가서 평일에는 아내 집안 살림과 가사노동, 주말에는 금요일 밤에 처갓집에 가서 일요일 밤에 아내의 집으로 왕복 3시간 거리를 운전함 (이것 때문에 처음으로 운전을 해봄) - 당시 임신 중이라 항상 사과 2박스 정도에 짐을 매일 갖고 다녔
- 보안공직(청원경찰,방호직,보안서기보,법원보안관리대,법정경위,안전직)총 정리글1편. 청원경찰 시작하기에 앞서 생소한 사람도 있을 것이고 공직이나 공기업에 있는 사람은 청원경찰이나 방호직은 들어봤거나 같이 근무하거나 해서 아는 사람도 있을거야 요즘 업무 스트레스가 극도로 심한 보안공직과 무관한 능력있는 사람들이 적당한 보수와 워라벨을 찾아 보통(청원경찰)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도 많아지고 실제로 알아보고 이직하는 사례가 많아진거 같은데 블라에는 자세히 정리된 글이 없어 내가 한번 정리해서 올려보려고해. 내 글이 준비하는 형들에게 도움 되었으면 좋겠어ㅎㅎ 0. 보안공직 직렬 총정리 보안공직 하면 대부분 일반사람들 좀 안다는
- [참고용] 보험준비 우선순위에 대한 개인적인 가이드~! 링크 블라인들 대부분이 사회초년생이 많자나.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정보를 제공하는곳인데 나는 보험설계사로써 보험준비에 관해서 사회초년생들이 꼭 알아야하는 보험준비방법에 대해서 간략히 이야기하려해. 대부분 부모님이 가입해준 보험을 물려받거나 아니면 보험이 1도 없어서 준비하는사람들이 많은데 보험을 가입할때, 또는 준비, 정리할때 어떤 우선순위로 보험을 가입, 준비해야하는지 간단한 가이드를 알려줄테니 참고! * 말그대로 가이드고 개인마다 중요도가 달라질수있으니 참고만해! <<보험 가입 및 준비 순서&g
- (셀소)결혼전제로 진지하게 만나볼 여자분? 안녕하세요. 제목이 조금 자극적이지만 이제 마냥 편하게 아무나 만나기보단 진지한 만남을 기대하는 30대 초중반의 남자입니다. 정말 열심히 살아왔고 지금도 지치지 않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는 이룬것도 많고 가진것도 많아진것 같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은 가정을 이루고 아이들을 키우며 고민하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보면 제가 이룬것들이 다 무엇을 위한 것일까 고민이 되곤 합니다. 저도 많이 늦은 감이 없잖아 있지만 사랑하는 그녀를 만나서 손잡고 이곳저곳 다녀보고 싶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와서 영화에 대해 격렬히
- 형누나들 도움이필요해.. 전문연구복무끝나고 이직..할까.. 투표 아이티게시판에 올렸는데 ㅠㅠ 더많은 사람들의견이듣고싶어서... 전체에한번더올려 ... ㅠㅠ 귀찮고 두서없는글이지만 너무 혼란스럽다ㅠ도움이필요해... 올해 서른 용띠인데 석사하고 전문연구요원이 올해끝났어...IT쪽이구 .. 70 80명정도 규모의 ERP 회사에서 전자정부프레임워크? 알려나.. 웹스퀘어나 넥사크로같은거.. 프론트앤드..xml html javascript java oracle mssql 가지고 SI 프로젝트들 다니면서 인사나 급여같은 시스템 업무개발 경력이 4년 채워가는데.. 자기소개는 이정도로하고.. 너무고민인게,
- 이직을 해야하나 고민입니다(약간 긴글주의)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7년째 회사다니고있습니다. 현직장은 두번째직장입니다. 첫직장이 동종업계에서 대기업이었지만 결혼, 회사사정으로 인해 이직을 결정했고 현재는 동종업계 중견기업에 다니고있습니다. 최근 고민이 생겼습니다. 이직을 해야하는가 라는 고민입니다. 최근 대기업 계열사중 한곳에서 연락이왔고 최종면접 대기중 입니다. 처음 이직했을 시 일이 정말 많아서 미칠거같았지만 최근 일년동안 회사에 일이 없었습니다. 하고있는 일은 업무관리와 개선작업(일 만들어내기) 등 없는 일 만들어내며 1년을 버텨왔고 앞으로도 년간 한두번 정도
- 이혼 후 혼자 아기 키우는거 어때? 현재 돌아기가 있고 근래 남편과 잦은 논쟁을 겪고 있는데 요즘 이럴거면 이혼해서 혼자 키워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진지하게 들고 있어. 아기랑은 분리수면 중이야. 남편 집안일 자체는 그럭저럭 하고 있고 아침에 한시간 아기보고 출근하는데 정서적으로 내가 너무 외로워. 몸도외롭고 마음도... 육아도 아기 놀아주는거보면 대충대충 별 고민도 없고 .. 아기라도 성심성의껏하면 좋겠는데 퇴근후 유투브만 보다가 자지. 나보고 사람써라 어린이집보내라 이러고.. (그럼 본인은 아침에안하겠다는 얘기. 그럼 아빠는 주말밖엔 아기 안보게돼.) 현재 주
- 시아빠와의 관계.. 유부남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긴 글) 연애결혼했고 학생때 군인때도 무직일때도 그냥 그냥 남편하나만 보고 결혼할만큼 듬직하고 배려심많고 열심히사는 사람입니다 좋은회사는아니만 생활력이 강해서 결혼할때 저보다 돈도 조금이지만 더 많이 모았었고 제가 늘 풍족하게자란거 알고 결혼하고도 저 쓸거 쓰라며 제꺼는 늘 좋은거사주고 자기꺼 뭐하나 가지고싶다 소리안하고 악착같이돈모으는 착한 신랑이에요 ㅠㅠ 결혼 후 우리가족에 속해서 남들이 아들이있었냐 할정도로 잘지냈고 마당에서 캠핑도하고 외식도자주하고 정말 잘지냈어요. 저희부모님도 사위 불편하지않게해주십니다. 남편이 가족이생긴거같아서
- it쪽 이직 고민좀 들어주실분... 지금 중소 it회사 다니는중인데 13년에 입사했으니까... 10년차되고 11년이 되가네 ㄷㄷ 첨에 대학교 졸업하고 바로 들어와서 뭐 개발 시켜도 제대로 할줄 모르니까 걍 유지보수 업무나 시켜서 그렇게 지낸게 10년이 되버렸어 다들 이직 하고 그랬을텐데 초기엔 뭐 이직 생각도 안했고 좀 지나서는 생각이 났는데 막상 개발실력을 돌이켜보니 딴데가서 뭘 제대로 할만한 실력이 아닌거같아서 못가겠는거야.. 남들은 다 이직하고 하면서 개발실력도 키우고 연봉도 키우고 하는데... 그래도 막상 10년 이쪽에 있다보니까 기존에 개발해놓은거 소스들 보
- LG가 망해가는이유(LG라운지펌) 최근 블라인드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움직임을 보면서 그동안 생각했던, "이 회사가 망해가는 이유"에 대해 쓰고 싶어졌다. 기술개발에 투자를 하지 않아서.. 뻘짓에 투자해서... 스탭부서 권한이 과도해서, 인력을 축소해서, 복지가 적어서, 낮은 임금에 인재들이 탈출해서... 블라인드에 올라와 있는 수많은 회사의 문제점들이다. 그렇다면 이 모든 문제들을 관통하는 단 하나의 키워드는 뭘까? 나는 그것이 LG 특유의 "정신승리" 문화라고 생각한다. LG의 경영방침은 인화도 정도경영도 아니다. 바로 무언가 잘못되었어도 맞다고 합리화하고,
- 그냥 주저리주저리 나는 서른살이고 비서라는 직업을 가지고있어 전문대졸이라 조금 어린나이때부터 일을 해왔고 그땐 일반 대기업 공채입사도 하고 인턴도하며 입퇴사하고 지냈어 그땐 마냥 일이 정신적으로 힘들고 괴로워서 끈기있게 오래다니지 못했던 것 같아 무튼 지금 나는 약 6000 만원 좀 안되게 연봉받으며 살아 영끌해도 육천은 안돼 지금 내 주변애들은 좋은회사 복지누리며 다년간 근무하고 차도사고 집도 사고 결혼도하는데 나는 아직 서울에서 원룸오피스텔에 고양이 두마리랑 살고있어 외적으로는 화려해보이고 주변에 사람도 많고 인기도 많을것같대 근데 정말 웃긴건
- 현대캐피탈 시간대별 사건 정리 링크 요즘 상반기 채용이라 저희 회사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으셔서 저희 회사의 최근 사건사고를 타임라인 식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저희 회사 라운지에 직원분이 작성하신 글을 바깥 분들도 알아볼 수 있게 재구성해봤는데 이것만 읽어도 저희 회사를 더 잘 이해하실 수 있을겁니다. 지원에 많은 참고 되시기 바라며 더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적어주세요~ [2020.1. 페이밴드 시행] 기존의 승진가급을 없애버리고 페이밴드로 변경(승진하면 이전 고과에 상관없이 일정 연봉으로 리셋) 2019년 대비 초임연봉수준 동결 이때부터 2023년까지 승진자 초
- 회사 선택 도와주세요!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세메스, LG에너지솔루션) 투표 안녕하세요. 제 친척 동생이 회사 선택으로 고민이 많은데 중요한 사안인 만큼 도움이 되고 싶어 현직 분들께 도움을 얻고자 글 올립니다. 글이 길고 예민한 부분도 많지만 가능한 부분 한에서 답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두 곳은 최종 합격 하였고, 나머지 두 곳은 최종면접을 앞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입사 날짜와 면접 날짜가 겹치는 부분도 있고 하다보니 우선순위를 먼저 고려해야할 것 같다고 합니다. 현직자님들의 많은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동생은 산업공학과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으며, SW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고 푸는것
- 의료와 경제 펌. 권복규 교수님 페이스북 보수우파를 자처하는 늙은 아재들이 자유주의 시장주의라며 의대 설립 자유화, 정원 자유화, 심지어 면허 자유화(면허 없애자!)까지 주장한다. 의사 집단이 뭐 길드? 자기 잇속만 챙기는 독점? 19세기 잭슨 민주주의 시대 미국이 딱 이랬다. 6개월만 학원 다니면 의사 노릇 할 수 있었다. 돈이 없던 의사들은 몇 명이 이런 학원을 차려 부수입을 올렸다. 막 서부 개척 중인 너른 땅에, 그래도 의사가 하나도 없기보다는 이런 의사라도 있는 것이 나았기에 정부는 수수방관했다. 독점! 이런 거에 미국인 모두가 앨
- 마흔에 세무사 준비 마흔에 첫 아이를 낳았어요. 많이 늦은만큼 아이가 너무 예쁜데, 우리 아이 중학생 무렵이면 퇴사할 나이라 ㅠㅠ 아이 교육이나 노후 생각하니 막막하네요. 지금 회사는 다닌지 십년 좀 넘었습니다. 연봉은 그렇게 많지도 적지도 않습니다. 딱 지금 먹고 살 정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래서 적지 않은 나이지만 이제라도 전문직 자격증에 도전하면 어떨까합니다. 냉정하게 판단해서 걱정이 되긴 합니다. 섵불리 시작해도 될까? 하는. 제가 공부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뭔가 해야하는 상황일 때 꾸역꾸역 괴로워하며 간신히 해내는 타입.
- 오빠가 주식을 또 했어.....ㅜ ㅜ 다시는 주식 안한다고 맹세 했는데... 다 거짓말이었어... 사람은 정말 너무 많이 많이 좋거든. 다정하고 재밌고 순수하고 나를 항상 이쁘게 불러주고 가정 일도 잘 도와주고.. 근데 주식으로 재산을 다 날렸거든 첨에 본인돈 4천 시드를 불려서 만든 거지만 2014년에 6억까지 올랐는데 못빼더라고. 1억 5천까지 내려갔을 때 안하기로 했고 2017년말 다시 또 4천으로 내려갈때까지 한마디도 안했어. 주식 다신 안하기로 했는데.. 다 없애기로 했고 없앴다 했는데 알고보니 또 주식이 4천이나 있어. 날 속인 거였어.. 그 중에 3천
- 결정사 관련 몇몇 정보 및 후기글(다소 장문 주의!) 링크 결정사 관련하여 궁금해 하는 글들이 많아서 간략한 정보 및 후기를 공유하고자 글을 써 봅니다. 제가 가입한 결정사는 가장 널리 알려진 ㄷㅇ이고, 올해 1월 중순 경 가입하였습니다. 저는 남성이기 때문에 이를 감안하고 글을 읽으시면 될 듯 합니다. (이후 글 내용은 존칭 생략하고 작성하니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1. 대략적인 본인 정보 83년생 남 / 184cm, 80kg / 외모 중하 / Sky 경영학과 졸업 / 수습세무사(60기 뉴비) / 부모님 노후 대비 X / 자가 및 자차 X / 보유 중인 자산 1억 초반 정도 (조금 더
- 좋소 9년차 3900 이게 맞냐? 9년 다녔는데 내가 바보지 입사때 전 인원(사장, 본인포함)이 7명이였음 내가 7번째 ㅋㅋㅋ 사옥도 없어서 임대형 아파트공장에 세들어 있었음 수익구조가 협력사 발주업무+정부과제가 있었고 주 수입원은 발주업무(용역) 였음 자동차쪽인데 이게 협력사가 점점 돈벌리니까 우리쪽 발주인원도 늘리기 시작함 최대 65명 찍음(2020년) 그리고 사옥도 지으면서 드디어 "본사"가 생김 중간중간 사람도 들왔다 나가고, 있던 사람도 나가고 이러다 내가 팀장이됨 밑에 20명 두고 헐 근데 팀장인데 직책수당 없음 팀장인데 관리
- 소시민으로 4년동안 점점 삶이 재미없어진거같음 긴 글에 재미없는 글임 일단 나이를 먹음에 따른 내 자신에대해 계량 불가능한 생물학적 호르몬의 영향을 고려할 수 없는점 양해부탁하고 18년 초에는 입사한지 몇년 되긴했지만 그래도 좀 삶이 재밌었음. 한번씩 비싼 호텔가면 뭐 기분도 나고 차도 준중형사고 손세차도 해주고, 부동산 이야기도 들으면서 앞으로 시드머니도 좀 모으면 사야지 싶고, 주식으로 옆에서 누가 돈날렸단 이야기 들으면서 신기해하고 함. 19년에도 여행도 많이 다니고 좀 좋았음. 20년도가 참 그랬는데 뭐 주변에 대박난 이야기만 많음. 부동산도 엄청오르고 주식도 엄
- 해외에서 근무하는 사람이 한국으로 들어가는게 많이 이상해?? 안녕 형아들 뭐 좀 물어볼겡.. 나는 해외에서 거주하고 영주권자야.. 한국에서 해본 사회생활이라곤 군생활 ROTC로 나온거 말고는 없어.. 지금 근무는 해외에서 하고 있는데 여기 매니저랑 사이도 되게 좋고 팀원들이랑도 엄청 잘지내.. 취미생활도 잘맞고 애들이랑 주말에 종종 모여서 놀러도 다닐정도.. 근데 이번에 프로젝트 같이하면서 분위기 좋아보이는 팀을 만났거든.. 그팀으로 부터 한국 오피스에서 부서이동 제안을 받았어. 그래서 고민끝에 한국으로 들어가려고 하거든ㅎㅎ 팀장님 성격도 좋아보이고 팀 분위기도 나쁘지 않아 보였거든..
- 이런 상황에서 이혼을 생각하는게 맞나요? 남편과의 가치관, 소비패턴, 취미, 집안 모두 맞지 않습니다. 남편은 둘이 함께, 모든 것을 함께 고민하자는 성향이 강한 반면 저는 개인주의 성향이 너무 강합니다. 이에 저는 결혼 전에 비혼주의였지만 남편의 설득 끝에 결혼하게 되었어요. 애초에 결혼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앞으로 맞춰가면 되겠지 생각했던게 큰 실수였던 것 같네요.. 저의 성향 1. 돈을 모으는 것보다 현재 삶을 즐기는게 중요해요. 2. 건강하게 오래 살 생각도 없고, 짧게 살아도 오늘을 행복하게 사는 걸 중요시여겨요. 3. 취미가 여행이라 여행에 꽤 많은 돈을 투자
- 경력을 살리고 큰 회사 VS 내게 맞는 진로를 살리기 저는 6년 차 광고기획자입니다. 사실 저는 대학에 합격하자마자 부모님으로부터 딴 생각하지 말고 졸업해서 취업이나 하라는 말을 먼저 들었어요. 제가 좋은 학교에 못 가서도 있었겠지만, 아버지가 정년 퇴임을 앞두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제가 맏이라서 당연히 그래야 되는 건 줄 알았어요. 1학년을 마치고 재수 생각이 간절해서 부모님을 설득해보았지만 완강히 반대하시더라고요. 너무도 절망스러웠지만 그나마의 최선이 무엇일까 생각해보았고 결국 광고홍보학과로 전과를 선택했죠. 정말 외롭게 학교 생활을 해나갔던 것 같아요. ㅎㅎ
- 흙수저 출신이 살아가는 법 안녕! 나는 내년에 아홉 수가 되는, 만 나이로 변경되면 내년에 다시 27살이 되는 디자이너야. 그냥 흙수저가 아니라 우리 집은 굉장히 흙수저였는데, 몇몇 떠오르는 일화가 있다면 우선 살던 마을에서 40분을 걸어야 편의점이 있었고 부모님 소득이 너무 적어서 초중고 전부 지원을 받았고 그 흔한 라면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 먹고 먹을 게 없어서 친형이랑 같이 밀가루를 튀겨먹다가 얼굴화상을 입은 적도 있어 얘기만 들으면 검정고무신에 나올 것 같은 이야기지만 사실 검정고무신에 나오는 기영이네랑 거의 비슷하게 살았던 것 같아 원래 전공이
- 연애가 너무하고 싶어 셀소(남)해봐요. 셀소를 하면 격려의 메세지만 와서 다시 올려봐~ 셀소를 했지만 쪽지가 안오거나 아래 같은 유형의 분들이 많았어 1. 몇일 얘기하다 대화중 잠수타시는분들 2. 다른 셀소남과 대화하며 저울질하는 분 3. 궁금한거 없냐고 물어보면서 정작 자신에 대한 정보는 안주는 분(번호나 톡 아이디 교환은 나중에 라거나 정작 어떤일 하는 지에 대한 부분 등) 4. 진지한 마음이 없이 가볍게 만날려는 분들 등 생각해보면 매우 소극적이거나 셀소를 가볍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서로 볼 수 없는 온라인 공간에서 셀소를 한다는 것은 가벼워 보일
- 결정사 리뷰 시리즈 언니의 인맥 링크 안녕 나는 2년 동안 결정사들을 돌아다니며 짝을 찾다가 올해 결혼 예정인 88년생이야 주위에 결정사로 고민하는 또래 친구들에게 결정사 선배로서 여기는 어떻고 저기는 어떻고 얘기를 많이 해주는데 매번 말로 하려니 피곤해서 아싸리 글로 작성해야둬야겠다 싶어서 끄적여본당 내 생각에 결정사에서 일어나는 해프닝들은 다 거기서 거기라 특정 기업을 비판하거나 추천하기보다는 각 결정사가 가지고 있는 특징과 내가 느낀 소감을 위주로 풀어볼게 먼저 내 스펙 서울 송파구 거주 외모는 6~7/10 꾸미면 7.5..? 169cm, 53~54kg 운동 꾸
- 부모님 간섭 심한사람? 부모님 간섭 심한사람있어? 나는 외동딸이야. 나이가 29인데 아빠가 좀 간섭이 심해. 사실 평소엔 그냥 잔소리정도 하고 본인이 생각하는 스타일대로 했음 좋겠다고 말하는 정도? 근데 인생에 중요한일?있을때마다 간섭이 심해ㅠㅠ 아빠노릇해주려고 그러는거 같긴한데 난 괴로움ㅠ 사실 중요한일이지만 내인생이고 내선택에 후회하던 뭐하던 내가 책임지는거라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해서 그런가 괴로움ㅠ 중요한 일이라는게 나 대학갈때 같은거. 내가 원하는과 넣게는 해줬음. 근데 시험보는 그날까지 옆에서 계속 그과에가면 뭐가 어떻네 다른데 넣으라는 식으로
- 능력없는 팀장 5959하는 사장 마인드가 궁금해 본,지점 따로있고 총 직원 60명 언더인 작은 회사고 가족회사임. 사장 딸, 아들 근무하고 있어. 문제는 재무 팀장이 업무 쥐뿔도 할 줄 모르는데 사장이 좋은게 좋은거라며 입사한지 1년만에 과장에서 차장달아주고 연봉 혼자 18퍼 올려줘서 10년 근속한 영업부 팀장하고 비슷해짐ㅋㅋㅋㅋㅋ 입사한지 얼마 안지나서 아들이 고등학생인데 아프다고 맨날 지각하고 반차쓰고 연차쓰고 난리남. 심지어 본인 반차,연차 쓴것도 조작해서 본래 쓴것 보다도 더썼음. 그와중에 본인 부하직원 지각하고 연차쓴거가지고 엄청 지랄지랄. 회사도 늦게오면서 자리는
- “꼰머 특징”이라는 글에 대한 답변 1. 실제로 일거리는 40시간치도 안되지만 야특근한거, 휴가안간거, 근무시간 많은거 은연중에 훈장인척함 (40시간도 안되는 주중업무시간을 폰게임이나 유투브 보면서 날리는 너네 시간이 아까워서 그럼) 2. 무능한 주제에 미팅때 있어보이는척하려고 자기가 아는거 모두다 끄집어내서 쓸데없이 아는척 남발함 (회의에 집중 안하고 의견도 안내고 빨리 마쳤으면 하는 너네 표정이 보이니까) 3. 괜히 자기 대접받고 싶으니까 이상한 쓰레기같은 업무들 과도하게 지시해놓고 신속정확한 결과물을 원함 (그 쓰레기 같은 업무가 너네 월급값이고, 그렇게 하
- 이런경우 대출을 받는다 vs 안받는다 요약해줌 : 학군, 생활권, 교통 좋은 30년된 아파트 리모델링해서 재분양하면 대출 받는다 vs 안받는다 (재건축 아님. 뼈대 놓고 안에만 리모델링, 위로 층수 올리고) 일년전에 이사를 온 뒤로 집값이 1억 넘게 올랐어 학군이 좋고 외부 투자자가 몰려서 그런거같아 30년된 아파트라서 가격 오를거 기대하지 말자고 그냥 부모님 가까운곳에서 덕보면서 살자고 이사왔는데 말야.. 옆에 있는 아파트는 말그대로 두배가 넘게 올랐어 15년 되었지만 브랜드이름있는 아파트였거든 티비에도 나오더라구, 가격이 넘 올라서. 첨에 이사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