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결혼생활

남편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나한테 그런걸까?

젠스타메이트 · k*******
작성일03.28 조회수940 댓글17

이번에 남편이 요리하다가 뭘 좀 태워서 집에 탄내가 가득하게 됐음
탄내 빼자고 식초 끓이면 괜찮대서 싼 식초를 주문했거든

근데 쿠팡에 대용량으로 3개짜릴 팔길래 어쩔 수 없이
주문하면서도 너무 많아서 어쩌지 이야길 나눴어

그랬더니 남편이 장모님(울엄마)을 갖다드리자는 거야.
들으면서 어이가 없어서 그걸 왜? 그럼 당신 어머님 갖다드리라고 대답했지

그걸 들은 남편이 뭐라는 줄 알아?
남편네 엄마는 그런 싼 식초를 안드신대^^

진짜 들으면서 대답도 하기 싫길래 아무 말 안하고 있었는데
화가 너무 난다 ~

도대체 무슨 생각인거니?

댓글 17

공무원 · l********

미친거아냐 너무 화나겠어

국립중앙의료원 · l*********

기본적으로 예의랑 존중이 하나도 없네.. 무식하구만

한국은행 · l********

그걸 못받아치는 니가 패배자

젠스타메이트 · k******* 작성자

너라면 뭐라고 받아칠래?

엑스투아이 · T****

싹퉁바가지에 뇌가 텅텅

서울대학교병원 · 노******

1.대답하기 싫다고 아무말 안하고 넘어가서 뒤늦게 뭐라고하면 이제와서 그러냐고 애매
2. 본인이 말실수한지도 모를거고 저 무의식너머 무시가 깔려있는데 무슨생각인지 알아서 뭐해 무시하고있는생각이지
3.제일잘못한건 그렇게 말한 남편
4.본인엄마 욕 먹는데 말하기싫다고 묵묵부답 화난다~ 이러고 뒤집어 엎지는 못할망정 글이나 쓰는 글쓴이가 두번째로 답답함
본인엄마 무시당하고 욕보여도 그냥 가만히 있는 글쓴이가 난 한심하다고 생각함 남편이 잘못한건 당연한거고
근데 남편생각알면 뭐 달라져? 그냥살거 아닌가? 그냥 무시하게냅둬 똑같이 시어미 무시해주던가

새회사 · p*****

피클 담아먹고 화해해~ 엄마랑 시모도 드리고

서울교통공사 · i********

물어봐 무슨 뜻이냐고 왜 그걸 못물어보는거야? 네 남편놈은 네 부모님이 만만한거 같은데

공무원 · i*********

ㅋㅋ앞으로 생기는거있음 이거는 싼거라 시댁은 안쓰시니까 친정에 드릴게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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